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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옵스큐라3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의 비밀을 찾는 다큐 팀스 버미어 추천 다큐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 1632~1675)는 렘브란트와 함께 네덜란드 바로크 그림을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이 당시 그림을 보면 이게 그림인가 사진인가 할 정도로 엄청나게 디테일한 묘사에 사진 이상의 느낌을 줍니다. 기존의 그림들은 빛을 담기보다는 세상을 그대로 묘사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림과 사진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림에서는 빛의 광원이 따로 없거나 여러 광원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렘브란트와 베르메르 그림은 다릅니다. 세계적인 명화이자 그림 역사를 공부하면 꼭 보게 되는 그림이 이 '진주 귀걸이를 단 소녀'입니다. 이 그림은 이전 그림과 크게 다른 점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엄청난 디테일입니다. 이 그림보다 밑에 소개할 그림은 정말 엄청난 디테일로 그려진 그림입니다... 2023. 3. 18.
카메라 옵스큐라 기술을 이용해서 풍경을 실내 벽지로 만드는 방법 잘은 기억나지 않는데 서양 미술이 어느 시기부터 놀라울 정도로 정밀한 묘사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뛰어난 정밀 묘사력이 보이는데 한 미술 평론가이자 화가는 그 이유를 광학 기술의 발달과 카메라 옵스큐라 같은 기술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라고 의심을 했습니다. 바늘 구멍 카메라 아시죠? 렌즈 없이 바늘로 콕 구멍을 뚫어서 빛이 암실과 같은 어두운 상자 안에 들어오면 그 상자 뒤에 붙여 놓은 필름에 그 빛이 닿고 그 빛을 인화를 하면 사진이 인화가 됩니다. 외부의 풍경이 작은 구멍을 통해서 어두운 공간안으로 들어오면 외부 풍경이 거꾸로 보이는데 이 빛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 카메라 옵스큐라입니다. 이 카메라 옵스큐라를 이용하면 풍경을 거름종이를 대고 그림을 베끼듯 쉽게 외부의 풍.. 2014. 4. 1.
누구나 다 화가로 만들어주는 네오 루시다 카메라가 흔하지 않던 시절에는 대학로나 길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렇게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디카가 보급되면서 이런 생각은 사라지고 거리의 화가들의 그림을 보면서"뭐하러 저렇게 그리나? 사진으로 찍으면 되는데"라는 불경한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림과 사진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느낌이 확 다르죠. 그러나 둘은 같은 자궁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동이 같은 존재입니다. 둘 다 시각 예술이고 둘 다 세상을 작은 종이에 재현한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그림은 수세기 동안 시각예술을 대표했습니다. 그러나 16세기 광학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서서히 인간은 자신의 감각에 올곧하게 의존하기 보다는 광학의 힘을 빌리기 시작합니다. 카메라.. 201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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