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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3

인사동 쌈지길에서 본 눈사람 전등 쌈지길은 참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빙빙 돌아서 돌라가다 보면 어느새 옥상에 도착하죠. 골목길을 재현한 듯한 모습은 정겹기까지 합니다. 이 쌈지길은 어떤 길이 아닌 건물의 이름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여기에 어디가 쌈지길이라는 건가 했죠. 그런데 건물 자체가 쌈지길이더군요. 이 쌈지길에 겨울이 왔습니다. 하늘에 달린 눈사람에 계속 눈길이 갔습니다. 1층에서는 충청남북도의 행사장이 열렸네요. 올해 대충청방문의 해였죠. 지방들은 서울시민들이 찾아아 주지 않으면 힘든 곳들이 많습니다. 2년전 전남 여수 돌섬에 11월에 갔을 때 보니 관광객이 없는 철이라서 한적하기만 하더라구요. 주민분과 말을 해보니 주말에 바다낚시 하러 오는 분들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교통이 잘 발달해서 요즘은 지방으로 놀러가기도 .. 2010. 12. 24.
차기 대통령이 되기위한 박근혜의원의 절묘한 세종시 반대 왜 박근혜 전 의원이 세종시 원안고수를 고집하고 이명박대통령의 세종시를 행정도시가 아닌 경제도시로 바꾸는데 반대하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표면적인 이유는 노무현 전 정권이 세운 계획이라고 해도 여야 합의로 통과한 세종 행정복합도시법을 고치는 것은 국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모습이라며 질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연일 한나라당은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이명박계 의원과 박근혜계 친박연대및 한나라당의원들은 서로를 헐뜯고 있습니다. 박근혜 의원의 이런 모습에 야당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고 손을 잡을까 말까 생각도 하고 있을 것 입니다. 민주당의 굴욕이라고 하죠. 민주당이 그렇게 세종시 원안고수를 외쳤지만 박근혜의원 한마디보다 파괴력이 없음을 느끼고 자괴감에 빠졌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민주당 의원 50명보.. 2010. 1. 12.
누더기가 된 세종시 원안. 서울공화국으론 성난 충청민심 달래수 없다. 세종시인지 세종대왕시인지 사실 전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전국토 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입니다. 서울에 살지만 서울이란 도시의 헤게모니를 깨트리고 전국토가 고르게 발전 시키는것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가뜩이나 서울인근에 인구의 절반이 사는 이 괴이한 나라 꼬라지가 참 거시기 하죠. 서울시민들은 세종시로 정부부처가 이전 하는것을 반대 하는 분들이 많을 것 입니다. 하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지방이 발전해야 서울이 더 살기 좋아지는 모습이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볼 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지난 폭설때 미어터지는 서울 지하철을 보면서 이렇게 서울에 몰려 살면 스트레스만 서로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동물들은 좁은 공간에 많은 개체수를 살게 되면 서로 물어 뜯어서 개체수를 .. 201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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