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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2

대중 영화라기 보다는 예술 영화 같은 블레이드 러너 2049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짝꿍이 몰래 보던 영화 잡지 스크린에 '숀 영'을 같이 한 참을 봤습니다. 분위기 쩌는 서양 여배우에 넋이 나갔죠. 제가 관심을 보이자 며칠 후에 친구네 집에서 '숀 영'이 나오는 영화 추적자(블레이드 러너)를 봤습니다. '숀 영'을 보려고 봤는데 영화에 반해버렸습니다. 영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음악과 비주얼이 끝내줬습니다. 지금봐도 촌티가 전혀 없는 영화로 SF 영화의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대학교 입학한 후 영화 리뷰 쓰는 과제를 도와 달라는 동아리 여자 후배의 도움 요청에 신문을 넘겨보니 볼만한 개봉 영화가 없었지만 눈에 들어오는 영화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입니다. 이 영화는 82년 제작을 했고 이미 TV에서 방영을 했고 비디오로 나온 영화였지만 한국에서 정식 개봉은 안 했던.. 2017. 10. 13.
추적자가 무서운 이유는 우리의 추악함 욕망을 담고 있기 때문 너무나 몰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월화수목 모두 SBS만 볼 정도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푹 빠졌습니다. 제가 원래 드라마를 좋아하는 인간이 아닙니다. 블링블링하고 뻔한 연애드라마도 좋아하지 않고 사극은 아예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아침드라마나 시트콤도 보지 않습니다. 한국 드라마는 모두 비슷합니다. 왠 쓸데없는 러브스토리는 그렇게 많은지 모든 남녀 주인공은 꼭 사랑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지 거의 모든 드라마가 남녀사이의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그러나 유령과 추적자는 다릅니다. 유령은 후반에 러브스토리가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추적자는 처음부터 복수라는 코드가 지배하는 드라마라서 러브스토리가 없습니다. 아니 있습니다. 자식 잃은 애비의 울부짖는 소리가 가득한 아버지의 부성애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 정말 10년에.. 201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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