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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2

추적자가 무서운 이유는 우리의 추악함 욕망을 담고 있기 때문 너무나 몰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월화수목 모두 SBS만 볼 정도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푹 빠졌습니다. 제가 원래 드라마를 좋아하는 인간이 아닙니다. 블링블링하고 뻔한 연애드라마도 좋아하지 않고 사극은 아예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아침드라마나 시트콤도 보지 않습니다. 한국 드라마는 모두 비슷합니다. 왠 쓸데없는 러브스토리는 그렇게 많은지 모든 남녀 주인공은 꼭 사랑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지 거의 모든 드라마가 남녀사이의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그러나 유령과 추적자는 다릅니다. 유령은 후반에 러브스토리가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추적자는 처음부터 복수라는 코드가 지배하는 드라마라서 러브스토리가 없습니다. 아니 있습니다. 자식 잃은 애비의 울부짖는 소리가 가득한 아버지의 부성애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 정말 10년에.. 2012. 7. 4.
컨닝해서 대학입학하고, 걸리니까 적발하지 못한 감독관 책임이라는 앙리 아침부터 인기검색어에 핸드볼 앙리라고 나와서 앙리가 핸드볼도 하는구나 했습니다. 관심없게 지나갔는데 방금 스포츠뉴스를 보면서 충격의 영상을 봤습니다. 아니 저건 완전히 핸드볼 아니 농구잖아. 축구장에서 농구하고 그걸 골로 인정하고 프랑스 월드컵티켓따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너무 화가 나더군요. 저런 편법까지 써서 월드컵 가야하나? 사실 앙리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였습니다. 97년도인가 청소년 월드컵인지 하는 국제대호에서 한국은 프랑스와 붙었는데 시쳇말로 개박살 났습니다. 바로 머리가 동글동글한 흑인프랑스 선수에 완백하게 농락당했죠. 그때 앙리를 첨봤고 그냥 앙리가 싫었습니다. 그런 앙리의 이미지가 바뀌게 된것은 무한도전 때문입니다. 그냥 수더분한 청년의 이미지 그리고 장난끼 많은 모습등등 그라운드의 날랜 .. 200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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