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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4

조립PC도 전파인증 받으라는 방통위, 정말 밥통위라는 말이 맞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기전 인수위시절, 두개의 부서를 없애버릴려고 했습니다. 하나는 통일부고 또 하나는 정보통신부입니다. 통일부는 현재의 민주통합당이 강력하게 반대해서 겨우 살려 놓았지만 IT강국이라는 한국이 정보통신부를 해체합니다. 해체 이유는 일자리 창출하는 기여도가 낮다나 뭐라나. 아무튼 정보통신부라는 콘트럴 타워를 해체하고 그 자리에 방송통신위원회라는 정말 이름도 짜증스러운 것으로 대체합니다. 방송과 통신을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IPTV같이 IT와 방송이 융합된 서비스를 키우겠다는 의지이기도 했죠. 하지만 IT라는게 방송과 통신만 있는게 아닌 수 많은 제품들이 있고 수 많은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부서가 아닌 위원회로 전락하니 해외에서 밀려오는 I.. 2012. 2. 8.
통신사가 통신비 할인을 안해주면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할인받자 어떤 사안에 대한 결정을 할때 아무리 공평하게 한다고 해도 한쪽에서 불만이 나오는게 일상다반사죠. 솔로몬의 지혜를 가진 사람이라면 신의 저울처럼 공평하게 판단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미천한 인간이기에 아주 공평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결정을 내릴때마다 한쪽은 박수를 치고 좋아하지만 한쪽에서는 욕과 돌팔매질을 하죠. 그런데 이번 방통위의 휴대폰 기본요금 1천원 인하는 이통3사에게 욕을 먹으면서 동시에 소비자를 바보로 만드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기본요금 1천원인하! 이거 뭐 장난 까자는 건진 약속을 지켰다라고 생생내기인지 모르정도로 졸렬한 결과물을 선보였습니다. 이럴려면 이명박 정권들어서기 전에 꺼냈던 이동통신요금 20% 인하라는 말을 하지 말던가요. 해놓고 약속 지키지 않는 모습은 아니한만 못.. 2011. 6. 6.
여자는 집안일 시중만 들라고 하는 최시중 방통위원장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이자 최측근으로 오랜시간 주요요직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이상한 발언을 했네요. 최시중 위원장은 8일 제주 서귀포칼호텔에서 한국의 저출산 대책과 언론의 역활이라고 하는 주제로 열린 2010 여기자 포럼에서 여성들은 육아와 가사에 전념해야 한다는 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개념도 이렇게 개념이 없다요. 아무리 그것이 평소의 생각이라고 해도 여기자라는 전문지식인들 앞에서 조선시대 영감님 화법으로 영감스러운 말을 할 수 있나요? 조선시대처럼 여자들은 집에서 밥이나 하고 빨래나 하고 애기나 보는 존재로 보는 시선에서는 답답한 영감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이런 논리라면 성범죄가 일어나는 이유가 여자들이 저녁늦게 까지 거리를 활보하기 때문이라는 논리와 뭐가 다.. 2010. 3. 20.
내가 기억하는 80년대 언론통폐합의 추억 대통령이 죽었다고 합니다. 어린나에게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몰랐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나는 하교길에 대통령서거의 플랜카드를 보고 큰일이 났구나 생각했습니다. 학교가는 길에 플랜카드로 대통령 서거에 대한 울분을 적어내고 가시는길 고이 가시라는 플랜카드를 보고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큰일이 났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최규하대통령이 국정을 맡으시더니 어느날 뉴스를 보니 대머리 아저씨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군요. 딱 뿌러져 보이는 외모에서 군인의 느낌이 진하게 전해왔습니다 . 초등학생의 나에겐 (그때는 국민학생으로 불리웠지만) 일상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계속 우리를 가르쳤고 학교는 계속 운영되었습니다. 대통령 바뀌는것이 어린 나에게는 별의미가 없었습니다. 대머리 대통령이 되던 말던 재생용지에 인쇄된 시.. 200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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