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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현장2

영화는 영화일 뿐, 촬영장의 훈훈한 풍경들 지금은 달라졌지만 90년 대 까지만 해도 드라마 속의 악역을 하는 배우들은 큰 곤혹을 치뤄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나이드신 분들이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해서 악역을 한 배우가 식당에 오면 밥 안 판다고 나가라고 하고 소금까지 뿌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오히려 악역이 더 인기를 끌기도 하고 낯이 익은 조연 배우는 더 친근함이 느껴저서 주연 보다 더 인기가 있기도 합니다. 좋은 영화는 악역이 악역답고 강해야 재미있다고 하죠. 골이 깊어야 산이 높은 것처럼요. 제가 인정하는 최악의 악역은 배트맨의 조커였습니다. 그 다음이 다스베이더이고요. 해리포터의 볼드모트도 인상 깊었습니다.그런데 이런 악역과 우리편인 주인공은 영화에서는 서로 으르렁 거리지만 실제로는 그냥 동료 혹은 선후배 사이입니다. 영화.. 2013. 6. 10.
서촌 여행을 하다 본 드라마 49일 촬영 현장 서촌 여행을 하다가 배화여고 쪽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배화여고 뒤에 있는 배화여대는 고풍스러운 건물이 있어서 그 쪽으로 향했죠. 뒷문 쪽으로 향하다가 무슨 촬영 현장을 봤습니다. 무슨 촬영현장인지 잘 몰라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온갖 소품과 멋진 바이크까지 촬영차량이 10대 정도 되더군요. 한쪽에서는 지미집을 조립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드라마 일까요? 그리고 알았죠. 49일 . SBS 드마라 스페셜 49일의 촬영 촬영이었네요 드라마 촬영장을 지나서 배화여대 뒷문을 갔는데 잠겨 있네요. 다시 내려 왔습니다. 내려오다가 다세대 주택 1층 주차장에서 키가 훤칠 한 사람을 봤습니다. 영락없이 배우 같더군요. 신인배우 같았습니다. 연예인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고 커피 하나 사먹을려.. 201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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