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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법3

벚꽃과 함께 피는 개기월식 촬영 방법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볼 필요는 없습니다. 척 보면 알아야죠. 그러나 사진은 찍어봐야 합니다. 찍어야 사진이 늡니다. 아무리 사진 책 밑줄 쳐가면서 달달 외워봐야 현장에서는 그 매뉴얼이 잘 기억나지도 않고 책을 펴고 봐도 현장의 환경은 사진 매뉴얼 책은 모르기에 촬영자가 융통성 있게 적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장이 중요합니다. 미생의 한석율(변요한 분)이 자주 하는 대사처럼 사진은 "현장이지 말입니다" 지난해 가을인 10월 9일 개기월식이 있었습니다. 개기 월식은 개기 일식보다 자주 있는 듯합니다. 개기 월식은 작년에도 있고 내일 4월 4일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평생 개기 일식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개기월식은 개기일식보다 자주 있지만 그렇다고 매년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일 4월 4일.. 2015. 4. 3.
서울세계불꽃축제 불꽃사진 잘 찍는법의 모든것 이번 주 토요일은 생활사진가들에게 아주 중요한 출사가 있는 날입니다. 바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터지기 때문입니다.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되지 않지만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있기전에는 3일 내내 불꽃을 쏘기도 했습니다 10월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 중국 미국 일본팀등이 토요일마다 약 2시간씩 불꽃을 쐈고 서울시민들은 황홀할 10월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신종플루다 세계경제위기다 북한 핵실험이다 뭐다 뭐다 해서 조금만 우울하면 불꽃축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나라가 아픈데 거기에 꽹과리치면서 좋아할 수 없다는 이유인데요. 오히려 국가가 경제가 어려우면 더더욱 힘을 내라고 불꽃울축제를 해야 하지 않나요. 신종플루 때문에 안한것은 이해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면 좋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북한 핵실험과 불꽃축제를 연관시키는.. 2011. 10. 3.
부분일식 관람할 준비는 하셨나요? 부분일식이 내일 한국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약 60년만의 90% 부분일식입니다 어렸을때 그러니까 80년대에 부분일식이 일어난적이 있는데 그때는 40%정도 가려지는 반쪽짜리였습니다. 당시 선생님이 색깔이 있는 유리로 보라고 알려주었는데 색깔있는 유리가 있어야 말이죠. 그냥 맨눈으로 보다가 눈부셔서 고개를 돌린 기억이 납니다. 고래짝부터 일식은 길보다는 흉한 소식을 몰고 오는 존재였습니다. 멀쩡하던 하늘이 어두컴컴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일식의 이유를 몰랐던 인류는 불길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죠. 영화에서도 보면 일식은 행복보다는 불행의 시작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영화 돌로레스 클레이븐에서 일식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일식을 잘 몰랐던 시대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선덕.. 200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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