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철거 아파트1 분홍빛 마지막 입새 같은 옥인아파트를 보다 서촌 여행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했습니다. 북촌이 관광객으로 점령당한 후 그곳에서 거주하던 내 마음속 아지트를 옮겨야 했습니다. 삼청동이 강남의 가로수길처럼 변하기 전에는 저의 쉼터였지만 그곳이 강남의 한 거리와 비슷해지면서 질려버리게 되더군요. 대체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붉은 주택과 90년대식의 다세대주택이 즐비한 동네들이 대부분인 서울 다른곳을 물색하기 보다는 그나마 옛 정취와 골목이 많고 같은 동네라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즐비한 종로구에서 대체장소를 찾았고 그 대체장소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서촌입니다. 서촌을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닐때마다 대중없이 다니는 바람에 체계적이지 못해죠. 그렇다고 서촌 관광지도가 제대로 마련된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스스로 .. 2011. 2.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