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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여2

물탱크 같이 생긴 작은 자유 도서관, 뉴욕에 등장하다 알라딘 중고서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계속 그 숫자가 늘어가는데요. 책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기존의 헌책방들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헌책방을 몇번 다니면서 느낀 것은 책들이 신간 서적이 아닌 정말 10년 이상 된 책들이 꽤 많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사람들에게 헌책을 매입하는 것도 하긴 하지만 주로 아파트에서 이사가면서 버린 책들을 가져와서 판매하는 것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80년대, 90년대 2천년대 초 같은 10년 이상 책들이 많더라고요. 반면 알라딘 중고서점은 10년 이상된 책은 별로 없고 올해 나온 것 부터 작년에 나온 헌책까지 최신 중고책이 많습니다. 그래서 공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 2013. 6. 17.
미국에서 불고 있는 작은 무료 도서관 운동 도서관이 많은 나라가 선진국이자 강대국입니다. 책 많이 읽는 국민이 많은 나라가 강대국이죠. 뭐 미국 같은 나라는 엘리트층이 이끄는 나라를 보면 꼭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그 나라의 국민 수준이 높아야 그 나라의 수준도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길거리에서 침 뱉고 공중도덕 무시하는 사람들이 외국 여행가도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그런 행동 하나하나에 현지인들은 욕을 하죠. 한국 사람들이 동남아 여행가서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교양이 전혀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을 만나보면 그 사람이 어휘력이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여러가지 말을 나누다보면 그 사람이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책 많이 읽는 사람들은 상당히 유.. 201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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