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찾동1 탈북자 모자의 죽음은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제도 때문에 발생한 비극 탈북자 모자가 굶어 죽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굶어서 죽는 사람이 어디 있어? 누가 또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가짜 뉴스를 만들었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잖아요. 먹을 것이 넘쳐서 곳곳에 살 빼려고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나라인데 어떻게 굶어 죽을 수가 있어요. 지금도 굶어 죽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죽음의 원인이 다른 것에 있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이 뉴스가 자꾸 눈에 밟힙니다. 공무원의 복지에 대한 태도를 비판한 영화 목수인 다니엘 블레이크씨는 혼자 사는 노인입니다. 일을 해야 자신의 집세며 각종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데 병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둡니다. 이렇게 갑자기 백수가 되면 이 사람이 먹고 살 수 있게 국가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영국은 .. 2019. 8.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