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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3

서울사진축제에서 본 한성부터 서울까지 사진으로 보는 서울이라는 공간 사진의 매력은 뛰어난 묘사력과 재현성입니다. 5차원을 이해하는 인류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타임머신에 가까운 도구는 사진입니다. 오래된 사진 한 장으로 우리는 쉽게 그 시절로 타임슬립을 하게 됩니다. 그 옛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서울사진축제는 올해로 3년 째 되고 있는 사진축제입니다. 2014년에는 서울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한 '서울 시, 공간의 탄생'을 제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11월 13일부터 다음 달 12월 13일까지 1달 간 전시를 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여가의 탄생이라는 전시가 있습니다. 로비에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가의 탄생은 서울 시민들의 놀이 공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창경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 2014. 11. 28.
(창경궁 야간개방) 봄빛 가득한 창경궁의 밤 부지런한 사진가는 정보를 빨리 알아야 합니다 우연히 창경궁의 밤개방을 알았습니다. 5월 1일까지 매일밤 10시까지 부분 개방을 하는 창경궁, 저는 창경궁이 참 좋습니다. 규모는 경복궁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경복궁이 시멘트 냄새가 가득하다면 창경궁은 소박하면서 인간적입니다. 게다가 아기자기한 구성이 참 맘에 듭니다. 또한 네모 반듯한 호수보다는 곡선이 가득한 춘당지가 너무 좋죠. 아쉬운게 있다면 작년까지는 종묘로 들어가서 창경궁으로 넘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종묘가 가이드 관광화 되고 창경궁과 이어지는 구름다리를 막아버렸습니다. 천상 홍화문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홍화문이 지하철에서 먼 곳에 있어서 이전 보다 참 불편해졌습니다. 창경궁의 밤 풍경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오후 6시30분이 되면 방송이 나옵니다. .. 2011. 4. 28.
아름다운 창경궁 관덕정의 가을 창경궁 관덕정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 입니다. 창경궁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커다란 호수가 있는 춘당지와 그 주변에 있는 한국 최초의 유리온실입니다. 그 주변은 경복궁 석조전처럼 근대와 조선의 모습이 어울어진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유리온실 뒤편에 작은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관덕정이죠. 그냥 평범한 하나의 정자입니다. 그러나 이곳이 가을만 되면 불이 난것처럼 붉게 물들기 시작하면 최고의 경치를 만듭니다. 찾는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쉴만한 곳이기도 하죠. 사진을 많이 찍는 분들은 잘 아는 곳이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이곳이 있는지 조차 잘 모릅니다. 저도 몇년을 창경궁을 다녔지만 이 곳을 알게 된것은 작년이 처음 이었습니다. 가을은 이제 겨울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 200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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