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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3

뮤지컬 배우 차지연에 대한 노파심 20.30대 직장여성분들에게 전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가 바로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어느순간 부터 뮤지컬이 아주 쏟아져 나오네요.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뮤지컬들은 결국 제살 깎아먹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뮤지컬 팬이 확 늘어난다면야 서로 윈윈하고 좋겠지만 뮤지컬 팬층은 고정되어 있고 뮤지컬은 많이 쏟아져 나오니 쭉정이 뮤지컬들은 사라지겠죠. 언젠가는 뮤지컬도 교통정리가 되어서 경쟁력있고 차별화되고 상품성 있는 뮤지컬만 살아 남을 것 입니다. 작년에 난생 처음으로 뮤지컬 서편제를 봤습니다. 이 뮤지컬 서편제는 영화 서편제를 뮤지컬로 만든 것이죠. 아니 이청춘 작가의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했습니다. 서편제라는 한국 판소리와 서양의 뮤지컬을 절묘하게 섞은 작품이었습.. 2011. 6. 14.
뮤지컬 서편제와 영화 서편제를 비교해 보다 영화 서편제를 본지 1주일이 지났지만 그 감동은 아직도 부패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서편제를 둘다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종로5가 연강홀에서는 '뮤지컬 서편제'를 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서편제'를 영화 서편제를 안본 상태에서 보고 1주일후에 영화 서편제를 봤습니다. 이 둘의 느낌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인물부터 들어가죠. 아버지 유봉 영화속 아버지 유봉은 스승의 첩과 놀아난(?) 벌로 파문당한 신세로 거리의 악사신세가 됩니다. 약장수를 따라다니기도 하면서 의붓남매를 키우죠. 파문 당했지만 고집과 자존심은 강한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죠. 자신의 딸을 눈멀게 하면서 까지 소리에 열정적이었던 그러나 자기애가 강한 영화속 유봉과 뮤지컬속의 아버지 유봉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 2010. 9. 28.
뮤지컬 서편제, 동서양의 노래극이 잘 비벼진 맛깔스런 뮤지컬 문화지향적인 블로거가 되고 싶은 저이고 실제로 많은 문화에 관련된 글을 남들 보다 많이 쓴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영화, 책에 너무 국한된 글만 쓰던것이 저이기도 합니다. 연극은 태어나서 딱 3번을 봤는데 영화매니아라서 그런지 자주 보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흥미도 별로 없구요. 주변 사람들이 뮤지컬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고 귀뜸을 많이해줘서 뮤지컬은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뮤지컬 서편제가 공연된다는 말을 처음들었을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왜? 영화로 다 했던 내용을 또하나? 그것도 뮤지컬로? 어라?? 판소리를 뮤지컬로 해? 가능은 하겠지만 그게 재미가 있을까? 동서양의 만남인가 별별 의문과 의심이 계속 들었습니다. 저는 영화 서편제를 보지 못했습니다. 영화광이지만 이상하게 .. 201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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