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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고이즘2

해외 네티즌 반응에 너무 목숨거는듯한 포털 우리는 항상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아갑니다. 돌아보면 80년대 학창시절을 지낸 분들은 인도의 타고르라는 시인이 아시아의 등불이라고 불렀다고 교과서인지에 대서 특필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타고르가 유명한 시인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렇게 유명한 시인인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중고등학생에게 타고르를 물으면 알까요? 얼마나 한국에 대한 자랑거리가 없으면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시인의 말 한마디를 정권차원에서 홍보했을가요? 80년대 뿐이 아닙니다. 우리는 수시로 우리나라에 대한 해외언론들의 평가들을 확대 재생산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4마리 용, 수십년후에는 일본을 뛰어넘는 강국이 될것이라는 말, 여러가지 희망찬 외국인들의 찬사를 아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합니다. 이런 못습을 꼭 나쁘게 볼수는 없을.. 2009. 3. 8.
디워를 호위하는 민족주의의 관객들 트랜스포머와 디워 스토리가 상당히 비슷하네요 라는 포스트를 지난번에 썼다. 그런데 이글이 오늘 네이버 검색어순위에 오르고 내 포스트도 상위에 랭크되어 많은 유입자가 생겼다. 글쓸 당시는 없던 저런 무성의한 디워 옹호론자댓글이 오늘만 벌써 4개나 올라왔다 난 이모티콘도 비슷하고 하여 한사람이 올렸나 생각했다 전부다 다른 아이피였다. 디워가 오늘 개봉했다. 곧 여러 영화평들이 올라올것이다. 하지만 이런 국수적이고 민족적인 색채로 영화를 봐야할까? 난 그냥 시장논리에 맞겨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미있으면 보는것이고 재미없으면 안보면 될것이다. 이렇게 맹목적 칭찬은 다음 작품을 위한 심형래감독의 발길을 이상한대로 돌려 놓을 수도 있다. 우린 애국주의와 민족주의를 다 경험했다. 애국주의는 개인적인 감정이지만 그.. 2007.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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