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짐 모리스1 메이저리그 사상 35세 최고령 신인의 실화를 담은 영화 '루키' 야구는 드라마이자 서스펜스이다! 이 대사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야구는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크게 지고 있다가 후반에 대역전을 하면 그날 밤이 아니 다음 날 까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감동 스토리가 담인 영화 한 편을 공짜로 본 느낌이죠.몇 주 전에는 만년 2군 선수가 1군 유격수가 슬럼프로 빠지자 몇 경기 주전으로 출전했고 그 몇 안되는 경기에서 승리의 주역인 MVP가 되었습니다. 그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서 전 좀 울컥했습니다. 누군가에는 당연한 1군이지만 저 선수에게는 1년에 5번도 오지 않는 주전 자리였고 그 주전의 기회에서 대활약을 해서 경기의 MVP가 되었습니다. 제가 울컥한 것은 겨우 한 경기의 MVP지만 저 선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주 소중한 MVP라고.. 2016. 7.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