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진정성3

소통의 문제는 오해를 푸는 진정성에 있다. 2008년 한나라당 모 여자의원의 미니홈피에는 소통합시다! 라는 문구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그 말에 분노한 촛불시위자분이 소통이 아니고 소(牛)유통 하는 말인가요? 라는 글을 써서 유머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청와대가 트위터를 개설하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하겠다는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한나라당에 국민소통위원회가 있는것을 보면 얼마나 소통이 안되면 소통위원회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단 정치권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소통합시다라고 외칩니다. 그런 외침이 거세질수록 오히려 소통이 되지 않는 세상. 아니 온라인세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소통! 소통! 소통! 이 소통문제는 예전에 없던 문제였습니다. 왜 최근에 이런 소통문제가 나오게 되었을까요? 먼저 80년대 90년대.. 2010. 6. 24.
김문수 경기도지사 눈물속에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 이유 사나이가 눈물을 흘리면 안된다고 우리 남자들은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사나이는 태어나서 한번.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한번 나라가 망했을때 한번 총 3번의 눈물허락권을 받고 태어났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숱하게 듣고 자라왔죠. 이 말도 안되는 소리는 이상하게 남자들의 행동양식에 영향을 줍니다 사나이가 울면 쓰나? 하는 말도 어떻게 보면 남자는 눈물을 흘리면 추하다~~ 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잘 웁니다. 이상하게 나이 들어 가면서 눈물이 더 많아 졌는데요. 이 눈물은 공감의 눈물들이 많습니다. 사회생활을 많이하고 경험이 늘다 보니 평소에는 별거 아닌듯한 뉴스기사에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거나 뉴스속 인물을 내 기억과 중첩시키면서 눈물이 흘러 나올때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도 잘 울구요. 그렇.. 2010. 2. 9.
미려야 괴로워 하지 말고 사모님으로 남아주길 바래 김미려가 누군가. 초토화되어가는 MBC개그 프로그램을 잔다르크 마냥 홀로 일으켜 세운 분 아니신가. 그동안 MBC는 SBS에서 실패하거나 인기없는 컬투소속 개그맨들의 재활훈련소 개그프로그램인 웃으면 복이와요와 거물급스타인 이경규가 이끄는 웃는데이로 쫄딱 망해버려 애국가 시청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개그프로만 양산하다 MBC는 개그프로그램이 없다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던 그 시절 사모님 코너 하나로 재활의 의지를 타오르게 했구 이제는 어느새 개콘과 웃찾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정도가 되지 않았나. 잔다르크 김미려~~ 컬투에서 유일한 보석을 MBC에 보낸것이다. 그녀로 인해 MBC개그맨들의 활력을 불어 넣었구 이젠 김미려가 떠난 개그야도 그런대로 삐걱거리기는 하지만 굴러가는 편이다. 그런대 김미려 꿈은 장대하다 김.. 2007. 6.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