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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공원4

추억팔이 공원이 된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영화 보다가 공룡에게 잡아 먹혔으면 했습니다. 코로나도 잦아들고 극장가가 코로나 이전에 거의 버금가는 관객이 몰려드는 요즘 영화계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웬만하면 좋게 평가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참기 어렵네요. 총 6부작인 쥬라기 공원, 쥬라기 월드 3부작의 최종작이라서 응원을 했지만 조악한 연출과 시나리오가 추억까지 파괴했습니다. 그렇다고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돈 내고 보기엔 돈이 무척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합니다. 그럼에도 전작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꼭 보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기대치를 크게 낮추고 보시길 권합니다. 시리즈 중 가장 재미가 없네요.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을 보기 전에 알고 봐야 할 정보들 마이클 크라이튼 원작 소설인 쥬라기 공원을 영화로 만든 것이 1993년입니다. 당시 TV에서는.. 2022. 6. 3.
화려한 초반 그러나 황당한 결말의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1993년에 개봉한 쥬라기 공원은 혁명적인 영화였습니다. 막 CG 기술이 발달하던 시기에 세상에 없던 그러나 보고 싶었던 공룡을 뚝뚝 끊기는 스톱모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거대한 공룡의 움직임에 세상은 깜짝 놀랐습습니다. CG 기술만 뛰어났다면 명작 반열에 오를 수는 없었습니다. 뛰어난 스토리와 함께 멋진 액션 연출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비오는 날 티렉스의 자동차를 부스는 액션과 랩터를 피해서 달아나는 실내 액션은 잊혀지지 않네요. 터미네이터와 에이리언 시리즈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화 시리즈는 1편만 못합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도 2001년 쥬라기 공원 3편을 끝으로 세상에서 잊혀졌습니다. 하지만 쥬라기 공원의 랩터와 티렉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 2018. 8. 5.
전작의 아우라에만 기댄 기대 이하의 영화 쥬라기 월드 안양의 한 허름한 영화관에서 본 쥬라기 공원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스크린은 3류 변두리 극장 크기였고 시설도 좋지 못했지만 스크린 크기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충격적인 비쥬얼과 쪼는 맛이 일품인 스릴이 가득 했습니다. 아직도 22년 전의 그 스릴과 짜릿함과 웅장함을 잊지 못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친구 공룡을 스크린으로 제대로 부활 시켰습니다. 당시 쥬라기 공원의 성공은 그해 내내 현대차 몇대 파는 효과를 운운하면서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러나 이 쥬라기 공원 시리즈도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짜릿함이 사라지더니 2001년 3부에서 시리즈를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이 쥬라기 공원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쥬라기 월드로 찾아왔습니다. 쥬라기 공원 1편을 그대로 배낀 듯한 조잡한 스토리 쥬라기 공원에서 쥬라기 월.. 2015. 6. 14.
쥬라기 공원 원작소설가인 마이클 크라이튼 암으로 사망 세계적인 SF소설 작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내 젊은 시절 소설읽는 재미를 알게 해준 마이클 크라이튼이 암으로 어제 사망했습니다 마이클 크라이튼 하면 인기소설가였죠. 그는 썼다하면 대박을 내는 작가이기도 하구요. 시드니 셀던과 마이클 크라이튼은 나에게 있어 외국소설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작가이기도 합니다. 중학교때 어머니가 사준 세계명작전집을 읽을때는 정말 재미없더군요. 딱딱한 하드커버에 가로쓰기도 아닌 세로쓰기로 된 책. 책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던 나에게 쥬라기공원은 새로운 전기가 되었습니다. 친구가 재미있다고 권해준 책 쥬라기 공원은 남자아이라면 세대를 가리지않고 좋아하는 공룡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공룡이 현시대에 다시 부활한다는 내용이죠 그리고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고 영화도 대박이 납니다. 소.. 200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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