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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여행3

주문진에 가면 꼭 들려봐야할 소돌아들바위 동해를 많이 돌아다녀 본 것은 아닙니다. 동해, 속초, 삼척 정도만 다녀봤습니다. 주문진도 몇년 전에 가 봤네요. 강릉 무박 2일 여행을 했다가 주문진 어시장만 잠시 들렸다고 왔었습니다.주문진, 주문진은 강릉시에 포함된 곳이고 여행 정보를 뒤져봐도 딱히 가볼만 한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해변이 있다는 것 말고는 주변 명승지가 전혀 없더군요. 심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 생각은 소돌 아들바위를 보고 사라졌습니다. 그 어떤 명승지 보다 즐거움을 주는 곳이 소돌 아들바위입니다. 주문진은 자동차가 없는 분들에게 편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택시비 2,3천원 정도의 기본요금만 주문진의 곳곳을 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긴 해변가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소돌 아들 바위는 돌이 가득한 바위덩어리가 가득한 곳.. 2013. 4. 27.
내집 같이 편하고 실용적이었던 주문진 더블루힐 리조트 주문진을 두번 째로 찾았습니다. 3년 전에는 혼자 왔지만 이번에는 식구들과 함께 왔습니다. 3년 전에는 주문진 항 근처만 배회하다가 다시 강릉으로 돌아갔는데 이번에는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주문진 항 근처를 지나서 방파제 까지 가 봤습니다. 3년 전에는 정동진을 밤기차 타고 와서 강릉과 주문진을 잠시 스치듯 들렸는데 이번에는 준비를 좀 하고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보고서 긴 방파제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식구들과 방파제로 달려 갔습니다. 역시 동해는 이 쪽빛 바다 보는 즐거움으로 갑니다. 나이들수록 서해의 뻘이 좋다고 하지만 전 아직까지 동해가 더 좋아 보이네요. 주문진 방파제에 바다바람을 좀 쐬다가 택시를 타고 숙소인 '더블루힐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약 5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더블루힐은 거대.. 2013. 3. 25.
주문진의 명물 유람선 이사부 크루즈 '디너크루즈' 체험기 동해는 푸른 바다가 가장 큰 보물입니다. 푸른 바다 하나 만으로도 많은 관광객, 특히 서울 경기도 지역에 사는 분들을 많이 불러 모으죠. 지금이야 동해로 가는 고속도로와 다양한 국도가 생겨서 2~3시간 만에 동해에 도착할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을 강릉이나 주문진 삼척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KTX가 없지만 대신 잘 뚫린 영동고속도로가 있어서 동해까지 2~3시간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이 동해 바다를 보러 주문진으로 향했습니다. 동해하면 우리는 강릉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강릉 경포대 참 좋죠. 그런데 저는 바다 하나만 보고 간다면 주문진을 더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문진이 강릉보다 한적 하다는 것과 함께 긴 백사장이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문진은.. 201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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