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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2

이 책을 읽으면 허리우드 영화가 더 재미있어 진다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 왜 91년 작 '분노의 역류'라는 영화에서 장례식에 백파이프가 연주 되었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이유는 죽은 소방관이 아일랜드계 미국인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인종의 용광로이자 민족의 용광로 같은 나라입니다. 이민으로 거대해진 세계 최강국이자 가장 영화를 잘 만들고 많이 만드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보는 영화는 바로 한국 영화와 허리우드 영화입니다. 이제는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홍콩 영화를 극장에서 만나기가 어려줘져서 한국 아니면 허리우드 영화만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영화야 우리가 한국 사람이기에 한국 정서를 잘 압니다. 그러나 허리우드 영화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문화를 알면 알수록 재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국이라는 나라의 문화는 세계의 많은 민족들의 문화가 섞이기도 하고 .. 2013. 10. 3.
달달한 세상에 스며든 숭늉한그릇, 장기하와 워낭소리 돈이 돈을 벌고 인기가 인기를 부르고 시선이 시선을 부릅니다. 세상은 거대한 흐름에 동승하느냐 그 흐름을 지켜보는자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흐름에 몸을 맡기면 참 편합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뭘 봐야하는지 뭘 먹어야 하는지 뭘생각해야 하는지 고민꺼리가 없습니다. 남들이 보니까 남들이 입으니까 남들이 사니까 하는 남들이 하니까 논리에데가 먹고사니즘이 더해지면서 세상은 ON/OFF 0과 1로 그려지는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삶 자체도 디지털과 닮아 갑니다. 남들 본 영화면 무조건 봐줘야 하고 남들 다 가지고 다니면 무조건 나도 사야하고 남들 다 가본 곳이라면 나도 가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많아 졌습니다. 너 꽃남도 안보니? 별종이네. 하는 표정들도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세상은 복잡한것 같으면서.. 200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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