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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3

놈놈놈을 두배로 재미있게 보는 방법 놈놈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네요. 논란거리도 아니지만 잘나가는 영화는 이상하게 논란이 많네요. 이 놈놈놈에 대한 대체적인 평은 스토리는 부실, 액션은 볼만, 김지운감독에 대한 실망입니다. 스토리는 부실한것 맞습니다. 하지만 조악하거나 그런것은 없습니다. 몇몇 장면의 개연성이 떨어진다거나 캐릭터에 대한 부연설명과 세심한 묘사보다는 온통 그림에 투자한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이 놈놈놈이 작년의 디워급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디워같은 경우는 서해에 나왔던 이무기가 몇초후에 동해바다에서 뛰어노는 황당함이었다면 놈놈놈은 그런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범인은 쟤다같은 직설적인 스포일러는 아니고 애둘러간 스포일러가 약간 있으니 이 아래로 읽으실분만 읽으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를 간단하게 스케.. 2008. 7. 19.
영화 놈놈놈 칸마케팅 괴물을 이을것인가? 방금 포탈 뉴스를 보니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칸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10분동안 받고 그 모습에 감동하여 이병헌이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올여름 방화, 외화를 통틀어 최고의 기대작이자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기대작인 이 영화 놈놈놈은 저를 아주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제작단계부터 한국의 기라성같은 배우3명과 만드는 영화마다 독특한 장르를 선보인 스타일리스트인 김지운감독이 만들었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개봉 첫날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마케팅에서봐도 이 영화 아주 영리한 행보를 하고 있어 관심이 더 가지네요. 한국영화사상 최고흥행기록을 가진 괴물이 초대박을 터트릴수 있었던것은 작품자체의 퀄리티와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칸영화제 마케팅이 주요한것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내용일것입니다. .. 2008. 5. 26.
일제강점기 배경의 영화 뭐가 문제인가 5천년 우리나라 역사중에 가장 치욕스러운 역사가 있었다면 바로 일제강점기 일것이다. 얼마나 수치스러웠으면 일제시대대신 일제강점기가 바른 표기이라고 말하고 있을정도이다. 대만이나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일제강점기가 근대화의 틀을 만들어 주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논리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앞에서만 일본강점기라고 외치고 일본을 매도하지만 우리의 역사의 뒤안길을 들쳐보면 친일 청산은 해방후 60년이 되어 가지만 아직도 요원스럽기만 하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요즘 극장가에 불고 있다. 뭐 이상할것 까지는 아니지만 흥미로운 현상이다. 바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허리우드나 홍콩과 같이 그들 나라의 1920,30년대는 과학문명지상주의와 갱의.. 200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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