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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3

처음은 창대했지만 후반 재미가 죽은 아미 오브 더 데드 넷플릭스는 영화 창작자인 영화감독에게 간섭을 안 한다고 하죠. 지원은 하지만 간섭은 안 한다! 이게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가 기발하고 창의적인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이 대박을 내기도 하지만 쪽박을 내기도 합니다. 잭 스나이더의 넷플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DC 코믹스 슈퍼히어로 영화를 많이 만드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영화들을 보면 대박인 영화도 있지만 쪽박인 영화도 있습니다. 이나 , 같은 꽤 좋은 영화를 만들지만 같은 망작도 만듭니다. 워낙 CG를 좋아하는 이 감독은 다크히어로물을 잘 만듭니다. 이 감독에게 넷플릭스는 큰돈을 주고 연출을 맡긴 영화가 입니다. 이 영화는 좀비 영화입니다. 또 좀비 영화냐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잘 팔리는 영화.. 2021. 5. 22.
기존 좀비 영화를 잔뜩 섞어서 잡탕이 된 영화 기묘한 가족 또 좀비 영화가 출현했습니다. 기존 한국 좀비물과 다른 점은 코믹 영화입니다. 따라서 좀비가 공포가 아닌 웃음의 도구로 활용되는 영화입니다. 제목은 입니다. 제목은 김지운 감독의 1998년 히트작인 에서 차용한 듯 합니다. 주연 배우 중에 박인환이 있는 걸 봐서는 이 되고 싶은 욕망이 제목이 투영되었네요감독 이민재는 연출부에서 작업을 하다가 이 영화가 입봉작인 듯 하네요. 제작비 55억으로 손익분기점이 200만인 중급 규모의 영화입니다. 그러나 관객 동원 26만명에서 멈췄습니다. 웜바디스 + 조용한 가족 = 기묘한 가족영화 은 전체적으로 시나리오가 게으릅니다. 기존의 여러 영화를 짜집기한 느낌이 강합니다. 먼저 웜바디스입니다. 신약 부작용으로 좀비가 된 쫑비(정가람 분)은 충청도의 한 마을을 활보합니다... 2019. 4. 23.
월드워Z의 원작 세계대전Z는 진지한 좀비 보고서 오늘 월드워Z가 개봉합니다. 평들이 좋고 무엇보다 좀비의 저글링 같은 속도가 무척 맘에 듭니다. 전 좀비 영화 안 봅니다. 왜냐하면 생긴 것만 흉악할 뿐 딱히 공포스러워 보이지도 않습니다. 어그적 어그적 손을 올리고 걸어 다니는 속도로 인간을 위협하는 모습은 오로지 밀폐된 공간이나 더 이상 도망갈 수 없는 인간들에게나 공포스럽지 자동차를 타고 도망가거나 전속력으로 뛰어서 도망가면 쉽게 좀비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인공 공포매개체 중에서 가장 짜증 나는 것이 좀비입니다. 생긴 것으로 정신적 대미지만 줄 뿐, 실제적인 공포감은 느끼지 못하니까요. 이래서 좀비라는 가상의 캐릭터는 허리우드 영화의 주류가 되지 못하고 B급 영화의 소재가 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월드워 Z에서의 좀비는 달랐습니다..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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