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족보1 과거 시험문제와 똑같이 내는 게으른 선생님들이 사교육 부축인다. 90년대 라디오에서 유명했던 이야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어느 게스트가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서울의 모 대학교 교수님이 첫 시험때 매년 똑같은 시험 문제를 낸다고 소문이 났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첫 시험문제로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고 문제를 써 놓고 시험을 매년 보게 했습니다. 이 정보를 선배들로부터 들은 대학1학년생들은 그 시험문제가 올해도 나올것이라고 예상하고 그 답에 대한 공부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칠판에 문제를 적는데 예술이란~~ 이라는 글 대신에 다른 글씨를 쓰는것입니다. '도' 를 적자 강의실 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나왔습니다. 교수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계속 적었습니다. 도대체라는 글이 완성되자 학생들은 낭패스러운 표정으로 칠판을 바라봤습니다. 교수는 글을 쓰다가 잠시 .. 2009. 5.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