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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영화5

영화 강릉 빈약한 이야기와 액션과 폼만 잡다 끝나다 영화 제목이 지명이면 왠지 모르게 꽤 강렬하죠. 흥미롭게도 지명이 들어간 영화 중에 잘 된 영화가 거의 없습니다. 영화 서울이나 영화 부산 같은 영화가 있는지도 모르지만 그런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잘 만든 인상 깊고 잘 만든 영화가 , 같은 장률 감독이 만든 지명 시리즈 영화들은 꽤 좋습니다. 물론 대중적인 인기가 높지는 않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율 감독이 만든 영화가 아니면 지명이 들어간 영화들 대부분이 재미가 없습니다. 2021년 개봉한 영화 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가 뭐라고 할까. 뭔 소리를 하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의리의 조폭들의 세상도 세상이 변해서 배신이 기본인 세상으로 변했다는 걸 말하려는 것 같은데 그게 재미있을까요? 우리.. 2023. 6. 13.
납득이 안 가고 단순한 이야기가 지루했던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범죄도시로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빅히트를 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인 은 손익 분기점 250만 명을 넘기지 못한 109만 명의 관객만 동원하고 영화관에서 내려졌습니다. 영화 은 조폭이 국회의원 선거인 총선에 출마한다는 다소 독특한 소재를 다룬 영화입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영화 도 사회 밑바닥에 있던 주인공이 왕이 된다는 이야기와 구조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깡패가 정치판에 뛰어든다는 건 이야기로 풀어내기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우리가 아는 정치인들 중에 조폭과 구분이 안 가는 인간들이 꽤 있습니다. 최근에 한 지방 시의원이 몸에 두룬 문신을 보이면서 동료 시위원들에게 위협을 하는 모습을 보면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지금도 전국 시군구에서 조폭 출신 시의원들 엄청 많을 겁.. 2019. 8. 31.
영화 소나티네 . 폭력에 지친 조폭의 행복 찾기 선배! 소나티네 꼭 봐! 응. 알았어 기회 되면 꼭 볼께. 그 기회가 15년이 지나 버린 2015년에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1993년 제작해서 일본 문화 개방과 함께 2000년에 개봉한 영화 '소나티네'는 1998년에 개봉한 영화 '하나비'에 이어서 개봉을 합니다. 지금은 일본 영화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수입이 되고 상영이 되지만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한국은 일본 문화를 왜색 문화라고 지정하고 음악, 영화가 수입이 되지 않았습니다.그러면서 독재자였던 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일본 군가를 자주 불렀습니다. 대통령 정도 하려면 이중 인격은 기본 덕목인가 봅니다. 김대중 정권이 드러서자 일본 문화를 부분 개방 후 전면 개방을 합니다. 부분 개방을 할 때 일본의 영화 수입 조건은 해외영화제에서 큰.. 2015. 10. 18.
억지스러운 신파를 황정민의 뛰어난 연기로 살린 남자가 사랑할 때 '척 보면 앱니다'라는 80년대 개그맨인 황기순의 유행어를 지나 90년대 유행어인 '안 봐도 비디오'라는 유행어를 마구 해주고 싶은 영화들이 난무한 요즘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영화를 많이 보다 보니 '척 보면 알 수 있고, 다 보지 않아도 빤한 영화'를 1만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끝까지 지켜보는 것은 돈 낭비 시간 낭비입니다. 최근 들어 한국 영화나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가 어떻게 흘러 갈지를 예측하고 그 그 예측이 맞을 때 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상과 다르게 흐르면 일단 후한 점수를 줍니다. 저를 속였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예측하지 못한 이야기로 흘러간다고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측 가능하건 안 하건 그게 어느 정도 영화 평가에 대한 영향을 주지만 진부한 이.. 2015. 2. 15.
비리공화국 한국의 나쁜놈들을 고발한 '범죄와의 전쟁' 뉴스를 보고 있으면 세상에 참 나쁜놈을 많아 보입니다.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 한국에는 정말 나쁜 놈들 참 많습니다. 어느 사회나 나쁜 놈들은 있지만 한국 같이 양복입고 뱃지 달고 권력을 가진 놈들이 나쁜 짓을 마치 착한 척하면서 하니 속이 부글부글 끊습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이런 나쁜놈들을 그대로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부제가 '나쁜놈들 전성시대'라고 한 이유는 이 영화는 정말 온통 나쁜놈들만 가득 나옵니다. 착한놈이 전혀 안나오죠. 요즘 부러진 화살, 도가니등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영화가 많이 나오는데 이 영화도 그런 축의 사회고발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다 언론이 제대로 역활을 못하니 이런 영화에서 대리만족을 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표현의 자유가 가장 자유로운 곳이 영화계 .. 201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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