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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2

한국사회를 구원하는 강력한 메세지를 담은 영화 피에타. 오랜만에 보는 수작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역시! 김기덕이다 역시 김기덕만이 이런 표현력을 담아내지! 라는 말을 읇조리면서 숨죽이며 봤습니다. 김기덕표 영화는 강력한 이미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는 영화들이 대부분입니다.쉽게 보아지지 않는 영화들이 김기덕표 영화입니다. 김기덕의 18번째 영화 '피에타'는 대중이 가장 강렬하게 인식하고 그를 세상에 알린 영화 '나쁜 남자' 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이미지가 영화를 사직하자 마자 나옵니다. 재개발을 앞둔 청계천 철공소에서 한 장애인이 무거운 철을 메달아서 끌어올리는 크레인에 목을 메서 죽습니다. 그리고 비명이 흐르면서 영화 피에타는 시작됩니다. 가족없이 자란 야성이라는 에너지로 살아가는 사채업자 강도 강도는 사채업자에 고용된 일수꾼입니다. 자비라고는 한톨도 없는 야성을 .. 2012. 9. 7.
영화 피에타, 김기덕 감독 최초의 제작 보고회 현장에 가다 제가 '김기덕 감독' 영화를 처음 본 게 어떤 영화였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의 작품 중 히트를 친 '나쁜남자'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인기 조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에너지가 충만한 '조재현'이 길거리에서 여대생을 강제로 추행하는 너무나 강렬한 장면 때문에 본 영화가 처음이었을 것입니다.어이없는 이야기죠. 길거리에서 여대생을 강제추행하고 그 여대생이 사창가에서 몹쓸 짓을 하는 것을 유리창 너머로 보는 남자의 모습에 치가 떨렸습니다. 뭐 이런 변태 같은 영화가 다 있나? 하지만 묘했습니다. 너무나 강렬한 자극에 며칠을 가슴앓이를 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보고 느낀 그 강렬함일까요?이후 김기덕 감독은 장동건이 주연한 해안선과 사마리아 빈집 등을 세상에 선보이면서 국제영화.. 201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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