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 걷기 여행1 남이 만든 길인 올레,둘레보단 자신의 길을 만들어 보세요 문화부장관이나 국토해양부 장관이 아닌 언론인 출신 서명숙씨가 하나의 문화를 만들었습니다.출간하자마자 사들었던 제주걷기여행, 서명숙씨는 진보언론에서 근무했던 분입니다. 이분이 800km나 되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난 후 고향인 제주도에 순례길을 이식합니다. 이 책은 그 이식과정의 고단함과 즐거움과 아웅다웅을 담고 있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먼 상상의 나래를 피게 됩니다.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파랗고 맑은 해변을 보면서 등산화를 신고 걷는 제 모습이 그려집니다. 한 언론인 출신 중년 여자분이 바꿔놓은 대한민국 여행지도, 제주 올레길은 이제 너무 인기가 많아서 예전의 한적함은 없다고 하죠. 그리고 올레길 파생상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지리산 둘레길, 그리고 북한산 둘레길도 나왔구요... 2010.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