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제이크 질렌할2

뉴스의 선정성과 SNS의 인정욕망을 비판한 영화 나이트크롤러 우리는 뉴스 중독자들입니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뭐가 올랐는지 지켜보고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 새로운 뉴스를 갈구합니다. 조금 늦게 알아도 큰 문제는 없는데 우리는 새로운 뉴스를 찾으면서 남들보다 먼저 새로운 뉴스를 알려고 합니다. 이렇게 뉴스 중독자가 늘다 보니 더 강한 뉴스를 갈구하게 됩니다. 마치 매운 것을 찾다가 더 매운 음식을 찾듯 더 자극적인 뉴스를 원합니다. 이렇게 강한 뉴스를 찾고 자극적인 뉴스를 요구하게 되면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듯 기레기라고 하는 쓰레기 기자들이 그에 맞는 선정적이고 가학적인 뉴스를 생산하게 됩니다.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사화 하고 노골적으로 낚시성 기사를 쓰는 요즘. 과연 이 선정적인 엘로저널리즘은 기레기(쓰레기 기자)때문일까요? 아님 우리가 .. 2015. 3. 4.
게임을 보는듯한 화려한 영상의 페르시안 왕자 한마디로 영화비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명작 반열에 올리기에는 어설픈 스토리가 그 영상미를 따라가지 못하네요.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의 근원지를 쫓아가면 92년 히트 PC게임 페르시아의 왕자까지 올라갑니다. 화려한 영상은 게임을 보는듯한 착각을 주다 92년에 나와서 수많은 불법복제로 당시 세운상가와 용산에서 PC를 사면 깔아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깔아주던 게임이었죠. 이 게임에 심취했던 더 클래식의 김광진은 노래 마법의 성을 만들었다는 에피소드는 아주 유명하죠. 이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게임은 벽타기와 점프와 칼싸움을 잘하는 캐릭터였는데 역사상 최초의 야마카시가 아닐까 할 정도로 벽 타기의 대가였죠. 이 모습을 몇 년 전에 가정용 게임기의 오락으로 부활했죠.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게임 .. 2010. 6.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