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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2

바퀴와 삽이 달린 눈치우기 종결자 Snow Wolf SW0310 눈 치우개 나이들수록 추위가 점점 더 싫어집니다. 작년 재작년 겨울은 정말 악몽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눈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니 짜증이 나네요. 아니 눈 올 때는 좋습니다. 그런데 그 눈이 서서히 녹으면서 주변 온도를 확 내리는지 연일 강추위에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눈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올 겨울이 좋습니다. 눈이 거의 안 오네요. 오늘도 눈 소식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눈이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빗자루 질을 해야 하는 전방의 군인들은 눈이 아주 넌더리가 나죠 그런데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이나 지역에 사는 분들이 솔깃한 눈 치우개 장비가 있네요. 아니 군인들이 가장 즐거울 만한 소식입니다. 위 장비는 눈을 아주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우는데 도움이 되는 Snow Wolf.. 2014. 1. 18.
폭설이 내린 종로 청계천과 인사동 이 분 누군지 아세요? 바로 김훈작가입니다. 얼굴은 쑥스러워서 담지 못하고 제 앞을 쑥 지나가는데 어디서 많이 본 분이다 했는데 김훈 작가입니다. 남한산성과 칼의 노래로 유명한 작가죠. 허름한 옷차림에서 노 작가의 기풍이 묻어 나옵니다. 약속이 있으신지 빠르게 걸으시네요. 이 분 덕분에 봉준호 감독과 비슷한 머리를 한 분을 보고 봉감독인줄 알고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신호등 건너편에 있었는데 김훈작가를 봤으니 봉준호 감독을 보는것도 이상하지 않아서 카메라를 들었다가 봉감독이 아닌것을 확인하고 카메라를 내렸습니다. 오늘 참 눈 많이 왔죠. 교통대란도 있었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날 그냥 있을수 없죠. 발길을 정동로터리로 향했습니다. 정동로터리에도 수북히 눈이 내렸네요. 이 조각상도 눈에 파묻혔네.. 201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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