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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진2

몰래 카메라의 원조 사진가 에리히 잘로몬 사진은 몰래 찍어야 자연스러운 표정이 담깁니다. 그래서 사진작가 최민식은 평생을 몰래 촬영하는 캔디드 기법으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을 줌렌즈로 몰래 촬영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최민식 사진작가의 사진들은 자연스러운 표정이 많습니다. 하루는 그런 시장 상인들의 사진을 전시 하다가 시장 상인의 딸이 전시장에서 사진을 보고 항의를 했고 이에 최민식 사진작가는 사진을 그 자리에서 찢어 버리거나 액자체 사진을 줬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초상권에 대한 큰 개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초상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서태지가 자신의 사진을 허락도 없이 사용한 사건으로 소송을 걸면서 크게 부각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때가 90년대 초였죠. 서태지와 아이들 데뷰 초기에 자신의 사진을 허락도 없이 상업적으로 사용한.. 2015. 1. 21.
사진으로 정치하는 남북한의 포토 폴리티션들 한국의 정치인들이 3류인 이유는 국민이 3류이기 때문입니다. 그 나라의 정치인의 수준은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대통령과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등을 직접 뽑기 때문입니다. "난 선거 안 했으니까 잘못 없어요"라고 하는 사람은 가장 못난 사람입니다. 분명 선거를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자기 표현이라고 하지만 선거도 하지 않으면서 정치인 욕하고 사회 욕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모습입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입니다. 특히 한국에서의 선거는 유일한 자기의사 표현의 도구입니다. 2명 이상 모여서 뭔가 주장하면 득달같이 경찰이 달려와서 둘러 싸는 준독재국가인 한국에서는 유일한 자기의사 표현 도구가 선거입니다. 그런데 이런 선거를 한국민들은 잘 하지 않습니다. 정치에 대한 혐오 때문이기도.. 201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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