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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5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추석 영화로 볼만하지만 추천은 못한다 은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긴장감도 살짝 있고 무엇보다 이동휘 배우의 코믹 연기가 기대이상으로 대활약을 합니다. 그러나 영화를 다 보고 집에 와서 아껴보는 드라마 2편을 보면서 천박사보다 10배는 더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한숨이 나옵니다. 아니 드라마 보다 재미없으면 어쩌라는 겁니까. 물론 무빙이 1회당 30억 이상의 엄청난 돈을 투입한 드라마임을 감안해도 CG나 미술세트를 빼고라도 서사가 드라마보다 떨어지면 안 되는데 전체적으로 이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 원작이 좀 밍밍해서 김성식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웹툰 를 원작으로 하고 있네요. 주인공은 당주집 장손인 천박사(강동원 분)입니다. 시골 마을의 수호신 같은 나이 많은 나무를 당산나무로 여기고 그걸 당.. 2023. 9. 29.
외계+인 1부 신기하지만 신선하지는 않는 시간 죽이기 영화 몇 달 전 식구들과 외식을 하면서 코로나 때문에 개봉을 연기한 많은 영화들이 있는데 외국 영화로는 과 한국 영화 중에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을 꼽았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동훈 감독은 할리우드 갬성에 가장 가까운 재미를 잘 아는 감독입니다. 필모를 보죠. 2004년 , 2006년 , 2009년 , 2012년 , 2015년 까지 아주 쟁쟁합니다. 이중에서 은 1270만 명, 은 1290만 명으로 2개의 영화가 천만 관객을 넘었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청소년 관람불가 핸디캡이 있지만 569만 명을 기록한 , 는 606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중박 아니면 대박만 때리는 감독입니다. 이런 실패를 모르는 감독이 무려 7년 만에 신작을 발표했습니다. 신기하지만.. 2022. 7. 20.
영화 약속, 전우치 촬영지인 전주 전동성당 전 최루성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영화 약속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명한 성당씬은 기억합니다. 인기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보석이 패러디 하기도 했던 성당씬, 그 원조는 바로 전도연, 박신양 주연의 영화 '약속'이었습니다. 그 전동성당에 지난 주말 다녀왔습니다. 전주여행기를 한꺼번에 올리기보단 분활해서 올리겠습니다.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6정거장쯤 지나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전동성당은 전주 한옥마을 한쪽 끝에 있는데 전주 한옥마을의 랜드마크 같은 건물이고 유명 영화 촬영지라서 그런지 인기가 많습니다. 저는 이 전동성당을 스크린에서 직접 본것은 작년 크리스마스때 본 영화 '전우치' 때 였습니다. 영화 전우치에서 악역인 화담이 이 전동성당에서 도사들을 만나던 장면이 기억나.. 2010. 10. 25.
친구의 영화평이 나와 다를 때 내 의견을 숨겨야 하나? 같은 영화를 보고나서 친구나 여자친구와 다른 느낌으로 영화평을 내놓으면 토론이 시작됩니다. 왜 그 영화가 재미없어? 난 재미없던데 그건 니가 몰라서 그런거야. 이런 식으로 말이 시작되면 토론이 아닌 말 싸움이 되고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됩니다. 예전에 친구가 재미없게 봤다는 영화를 장황하게 술자리에서 설명하더 군요. 그런데 저는 그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나는 재미있게 봤다! 라고 말 할 수 있나요? 보통은 자기의견을 감추고 지나가는 말로 난 재미있게 봤는데~~ 라고 말 끝을 흐리지 않나요? 저도 그 술자리에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분위기 망치고 싶지 않은것이 가장 클것 입니다. 또한 친구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기도 했구요. 그런데 한번은 제가 바로 반박.. 2010. 1. 3.
유쾌한 도술의 세계 한국판 서유기 도사 전우치 전우치의 열풍입니다. 아바타에 홀려서 아바타를 두 번이나 보는 사이에 한국영화 사상 최단기간인 3일 만에 관객 100만 명 돌파에 관심이 가지더군요. 뭔 영화길래 이렇게 몰려? 사실 저는 강동원의 영화배우로 썩 좋게 보지 않습니다. 샤방샤방한 꽃미남 배우지만 영화 M이나 형사에서의 강동원 이미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는 바로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어벙하고 어리숙한 청년의 이미지입니다. 최근 들어 이런 이미지보다는 분위기 잡으려는 모습에 강동원이 나온 영화를 멀리하게 되었고 그런 이유로 강동원이 주연하고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간지(?) 나는 스타일의 영화 속 의상을 보면서 또 꽃미남 영화인가 하고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흥행 신기록을 내고 있는 모습과 타짜의 감독인 최동훈.. 201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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