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궁1 설날 무료 개방한 눈이 내린 종묘 설이 되면 4대 고궁은 무료 개방 합니다. 눈이 내린 종묘를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있는 유교사당입니다. 조선은 조상을 거의 신격화 해서 모시는 경향이 있던 국가였고 이 모습은 현재 우리에게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에 우리는 차례를 지냅니다. 차례는 우리의 전통양식입니다. 유교문화가 거의 다 탈색되어가고 있지만 이 차례나 제사 문화에서는 여전히 유교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그게 유교의 문화인지도 솔직히 잘 모르고 지내는 것도 있긴 하겠죠. 조상을 숭배하는 것을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겠지만 모든 것을 조상탓으로 하는 비합리적인 사고방식만은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내 선택의 탓이지 조상탓은 아니죠. 모든 것을 남탓으로.. 2013.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