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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아트리에3

장흥아트파크에서 본 초콜렛박스속 그림들 15년만에 찾아온 장흥아트파크, 93년 당시에는 장흥조각공원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느낀것은 지리적위치만 똑같이 완벽하게 파괴되고 다시 지어진 느낌입니다. 그 93년에 있던 조각들중 남아 있는것은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도 하나라도 있었으면 기준점을 삼고 비교를 할텐데 완벽하게 사라져서 재조립이 아닌 추억에게 퇴거를 명령해야 했습니다. 추억을 덮어쓰기 할려고 왔는데 그냥 새로운 기억창고에 넣어야 겠더군요. 입장료는 8천원입니다. 그런데 인터넷과 다르게 7천원을 받더군요? 왼 횡재야 했지만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아티스트토이전이 하지 않더군요. 내심 기대한 전시회였는데 홈페이지와 다르게 전시를 안하고 있습니다. 관리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곧 할거예요 하더군요. 언제요? 물었더니 조만간 곧~ 이 글을 쓰는 지금은 .. 2009. 5. 11.
장흥아트파크에서 본 종이로된 마이클잭슨 장흥아트파크 안 미술관에는 종이로 만든 마이클 잭슨이 있습니다. 그 80년대 마이클잭슨이 전세계 팝을 지배하던 황제시절 그 모습 그대로요. 장흥아트파크는 초콜렛박스라는 전시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래스트검프의 유명한 대사처럼 초콜렛박스안의 초콜렛 그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먹어보지 않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장흥에는 젊은 미술작가들의 둥지가 있습니다. 바로 장흥아트리에인데 이번에 가보니 아트리에가 하나 더 늘어서 3개관이 생겼습니다.(3관은 지금 공사중이예요) 그 작가들의 둥지에 있는 작품 몇점을 장흥아트파크에서 소개하는 전시회가 있습니다. 이 전시회중에 작가 유영운의 마이클잭슨이 있습니다 반짝이는 장갑과 황태자가 입는듯한 옷 그리고 마이클잭슨의 모자와 긴 머리가 마이클잭슨의 황금기를 연상시킵니다. 그런데.. 2009. 5. 11.
추억의 교외선 장흥역에 가다 장흥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 전라도 장흥이 떠오른다는 분들이 많으실것입니다. 그러나 경기도 장흥을 떠올리는 분도 상당히 많을듯 하네요. 경기도 장흥을 떠올리는 분들은 아마 30대 이상인 분들이 아닐까 하네요. 경기도 장흥은 90년대까지 대학생들 M.T장소로 유명했습니다. 지금도 M.T장소로 유명하긴 하지만 예전보다 많이 쇠락한 모습입니다. 지금은 자가용족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해졌습니다. 저는 대학때 대성리와 강촌으로 M.T를 갔습니다. 그리고 장흥은 사진출사때문에 갔었구요. 강촌과 대성리 M.T의 추억은 좋지 않았습니다. 사실 추억이란것도 없죠. 새벽어디쯤에서 술먹고 필름이 끊기고 아침에 부시시한 모습으로 강물만 바라봤던 기억만 있네요 그러나 장흥의 기억은 또렷합니다. 그때가 93년도 봄 어디쯤이었습니다... 200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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