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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3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명음악축제 광명시가 지척에 있는데도 광명음악축제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뭐 음악에 담 쌓고 산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2006년도인가요. 장필순이 광명시내에서 콘서트를 하는 모습은 참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TV녹화중계로 봤었습니다. 어제 지나가는 버스 광고판에 보니 올해도 광명음악축제가 시작되는군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합니다. 광명 음악축제 바로가기 광명음악축제는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음악과 예전의 음악들ㅇ르 함꼐 들을수 있는 괜찮은 음악축제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행안부의 지침에 따라서 행사가 많이 축소되었다고 하네요. 신종플루때문에 각 지자체에 축제를 자제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그러나 또 번복을 해서 그대로 해라~~ 라고 했는데 뭔짓거리를 하는건지 참나.. 올해는 예.. 2009. 9. 21.
달달한 세상에 스며든 숭늉한그릇, 장기하와 워낭소리 돈이 돈을 벌고 인기가 인기를 부르고 시선이 시선을 부릅니다. 세상은 거대한 흐름에 동승하느냐 그 흐름을 지켜보는자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흐름에 몸을 맡기면 참 편합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뭘 봐야하는지 뭘 먹어야 하는지 뭘생각해야 하는지 고민꺼리가 없습니다. 남들이 보니까 남들이 입으니까 남들이 사니까 하는 남들이 하니까 논리에데가 먹고사니즘이 더해지면서 세상은 ON/OFF 0과 1로 그려지는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삶 자체도 디지털과 닮아 갑니다. 남들 본 영화면 무조건 봐줘야 하고 남들 다 가지고 다니면 무조건 나도 사야하고 남들 다 가본 곳이라면 나도 가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많아 졌습니다. 너 꽃남도 안보니? 별종이네. 하는 표정들도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세상은 복잡한것 같으면서.. 2009. 2. 18.
장기하와 얼굴들 그리고 미미시스터즈 사실 이 글을 쓸려고 한게 아닌 윤종신 11집 리뷰를 쓸려고 했었는데 급선회를 했습니다. 방금 MBC의 라라라에서 장기하와 미미시스터즈가 나오더군요. 장기하와 얼굴들은 인디밴드인데 대표곡인 싸구려 커피는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야에서 첨 들었습니다. 추대엽과 고명환이 츄리닝입고 나오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전 첨에 개그맨이 직접 만든 노래인줄 알았습니다. 싸구려 커피 가사도 그렇고 노래도 참 독특하고 재미있더군요. 거기에 잠자리눈만한 검은 썬글라스를 쓴 두명의 여자분이 율동을 하더군요. MBC 신인여자개그맨 둘이서 고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았네요. 그 여자분 개그맨 아니더군요. 장기하와 얼굴들의 안무를 맞고 있는 미미시스터즈였습니다. 개그야에서 나오는 두 여자분은 신인개그맨이 맞고 이선미, 함효주.. 2008.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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