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잔디광장3

폭우 예보 무시하고 서울시청에 잔디 심은 담당 공무원 104년만의 폭우다 어쩐다 해도 그건 언론이 만들어 놓은 말 같습니다. 국지성 호우고 한곳에 몽땅 쏟아 붓는 요즘 집중호우라면 지역마다 104년이 될수도 2년이 될수도 1년이 될수도 있죠. 금천, 구로등은 104년만의 폭우는 아니였습니다. 관악구는 1시간에 113mm라는 기록적인 폭우였다지만 바로 옆 동네인 금천 구로구는 비가 적게 오거나 안왔죠. 구로구 같은 경우는 비가 전혀 안왔습니다. 따라서 104년이니 뭐니 하는거 정밀하게 따져봐야 할것 입니다. 금천구에 비가 많이 온 해는 2009년 이었습니다. 2009년 폭우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수년을 안양천변에서 살고 있지만 범람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던 2009년 폭우였습니다. 이제 2009년 모습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자전거 도로까지 잠긴적은 몇번 .. 2011. 7. 29.
주여! 사탄의 무리를 물리쳐주십시요 라고 외치는 보수주의 어제 서울시청앞 잔디광장은 기습적인 뉴라이트로 대표되는 보수주의를 외치는 분들로 점령 당했습니다. 오후 6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기독교 보수주의자분들이 예배를 드리는 분위기더군요. 찬송가까지 나오더군요. 왜 한국의 기독교 분들은 친미주의자이자 보수주의자가 되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미국의 선교사들이 한국전쟁때 전파해준 기독교가 한몫했을것입니다. 미국의 선교사들이 우리가 배곯고 먹을것이 없을때 많은 원조를 해준것은 사실이고 그 모습은 감사합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도 많은 국민들이 하루하루 힘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무조건 미국을 찬양하고 주님의 나라로 외치면 그 주장이 먹히지 않습니다. 오늘 현장에 가보니 연단앞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보디가드들이 막어서고 있더군요. 기독교 보수주의 분들.. 2008. 6. 11.
스쿼시, 북파공작원, 미국쇠고기 수입반대가 어우러진 시청광장 혼란과 복잡이었습니다. 오늘 8시경의 서울광장은 혼돈이었습니다. 시청앞 광장은 HID 북파공작원들이 위패를 모신다고 수백명이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보수단체인 북파공작원과 촛불시위대의 완충작용을 위해 전경이 배치되었습니다. 전경들도 참 불쌍하죠. 들고 있던 생수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2열로 서서 번갈아 가면서 자리를 지켰습니다. 군홧발 사건떄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운동화를 신고 나왔습니다. 소속부대의 지시에 따라서 어떤 전경분들은 워커 신고 어떤 부대는 운동화입니다. 촛불시위대를 격려하기 위한 다음카페의 오예스 배달도 보이네요. 그리고 서울시주체 스쿼시 경기가 있더군요. 관중석은 100석도 안되는데 꽉차지도 않았더군요. 촛불시위대에서 와~~~ 소리나면 관중들은 스쿼시 관람 안하고 벌떡일어나 밖을 보.. 2008. 6.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