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가주의1 이창동감독의 쓴소리 : 영화에 화를 내는 한국관객들 밀양을 만든 이창동 감독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적어봅니다. 요즘 평론가 김영진씨가 쓴 평론가 매혈기를 읽고 있습니다. 술술 읽히는 책이고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정성들여 읽고 있습니다. 평론가 김영진씨는 평론가중에서는 잘 알려진 유명 평론가이고 인맥도 넓은것 같습니다. 그가 이창동감독이 문화부장관시절에 인터뷰한 내용이 책에 있더군요. 발췌해 보겠습니다. 김영진 : 적어도 이창동의 영화를 본 전체 관객수의 1/3과는 제대로 소통하고 있지 않을까요? 이창동 : 난 그 숫자도 너무 많다고 봐 김영진: 어차피 영화가 상업적인 유통망을 통해 다중의 오해와 소수의 이해 속에 소통되는 구조로 돼 있는 게 아닐까요? 나중에 가서야 이런 저런 의미를 부여받고 작품으로 끊임없이 재검토 되고 그런 것 아니겠어요? 이창.. 2007. 1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