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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2

자동차 크기의 비효율성을 표현한 차 없는 날 캠패인 지방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지방 여행을 하려면 자동차가 있어야겠구나를 확실히 느꼈습니다. 지방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도 않았고 버스가 있어도 1시간에 1대 정도 밖에 없어서 하루에 많은 곳을 다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은 포기하고 차라리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많은 곳을 다니면서 문화 해설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 같은 곳은 자동차로 여행하면 더 힘듭니다. 차라리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 여행이 더 편합니다. 그 이유는 차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못해서 주차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1년에 한 번 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자동차의 무익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2일 라트.. 2014. 10. 15.
나무프레임으로 만든 나무자전거 Holzweg bike 자전거는 비쌀수록 무게가 가벼워집니다. 예전에 샀던 철TB를 탈때는 잘 몰랐는데 철TB를 끌고서 계단을 올라갈때면 그 무게를 온몸으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알류미늄 바디의 가벼움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안고서 계단을 올라갈려면 인상부터 써지는데 알류미늄 바디의 자전거는 오히려 계단이 반갑습니다. 제 자전거 하운드 500은 무게가 12kg입니다. 철로된 미니벨로보다 가볍습니다. 이 자전거 무게는 오랜 주행을 하다보면 더 깨닫게 됩니다. 오랜시간 타도 피로가 늦게 옵니다. 아무래도 가벼운 자전거다 보니 페달에 들어가는 힘이 적게 들기 때문이겠죠. 자전거중 수백만원짜리 하는 자전거는 가벼운 티타늄으로 만든것들입니다. 꿈의 소재죠. 금속처럼 가벼우면서도 나무보다 가벼운 자전거 이게 꿈의 .. 200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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