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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2

심야 학원교습의 치킨게임을 자율로 포장하는 한나라당 제임스 딘의 명성을 가져다준 영화 이유없는 반항이라는 영화에서 가장 명장면은 이성은 없고 감성만 만땅으로 채운 두 청춘이 절벽앞에서 자동차 치킨런 게임을 합니다. 먼저 차에서 뛰어 내리는 놈이 지는 이 경기는 한마디로 청춘의 객기가 만든 미친게임입니다 이 무모한 치킨런은 하나의 용어를 만들어 냈는데 어느 한 쪽도 양보하지 않고 극단적으로 치닫는 게임이 바로 치킨게임입니다. 정 대결하고 싶으면 목숨을 걸지 않고도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단으로 치달으면 너죽고 나 살자 식으로 게임은 진행됩니다. 우리주변에 얼마나 많은 치킨게임들이 있나요. 과포화 상태인 자영업자들을 줄일 생각을 안하고 누가 오래 견디나 내기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죠. 정부가 교통정리를 좀 해줘야 하는데 강한놈이 살아 남는거라면서 팔짱.. 2009. 5. 18.
중,고등학교의 획일적 두발,복장단속을 반대한다 저는 고등학교떄 스포츠 머리를 고수하는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일제 호크교복을 입고 다니던 시절은 아니고 전두환정권시절 교복자율화의 혜택을 받았던 세대입니다. 제 위의 형들이 일제시대부터 입었던 교복을 입고 다니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입고 다녀야 하는구나 머리는 보기 싫게 스포츠머리로 빡빡 깍아야 하는구나 하는 공포심도 있었습니다. 휴~~ 다행이었죠. 그러나 내 안도의 한숨은 무참히 꺠졌습니다. 정부에서는 교복과 두발 자율화를 발표하고 재량은 학교장이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중학교에서는 두발과 복장검사를 했습니다. 교복만 안입었을뿐 머리만 조금 더 기르게 했을뿐 그 안을 들여다보면 단속과 지시가 있었습니다. 중학교떄 얼마나 심했냐면 내 친구가 좀 머리가 긴편이었는데 복도에서 학생.. 2008.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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