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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락길3

호암산 무장애길을 지나서 석수역까지 가는 서울둘레길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1번를 타고 관악산 자락 중턱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쉽게 관악산 자락을 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관악산 자락은 호암산입니다. 마을버스 1번에서 내리면 바로 호암산에 있는 관악산 둘레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예전에는 등산이라고 해서 산을 오르는 것이 목적인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둘레길 이용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무릎이 좋지 않거나 땀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산의 둘레를 도는 둘레길을 좋아합니다. 안개가 가득 낀 날씨라서 관악산(삼성산)이 구름에 가렸네요 호암산 잣나무 산림욕장은 언제가도 참 평온해서 좋습니다. 젓가락을 가득 꽂아 놓은 듯한 생경스러운 풍경이 아주 좋죠. 자연 발생한 숲은 아니고 산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일이 다 심었습니다.. 2016. 4. 24.
관악산 서울 둘레길 (시흥 호암산 부분),석수역 가는 길 낮에는 여름, 밤에는 가을입니다. 일교차가 너무 심하기도 하지만 낮의 날씨가 너무 덮습니다. 10월 중순인데 낮에도 한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가을이 되면 등산을 갑니다. 울긋불긋한 단풍 보는 재미가 솔솔해서요. 다른 계절에도 많이 찾아가긴 하지만 가을이 등산하기엔 가장 좋은 계절 같기도 합니다. 여름에 등산하는 것을 싫어 하는 것은 땀이 너무 나서 등산을 기피합니다. 땀이 많은 체질이라서 땀에 흠뻑 젖어서 정상에 오르는 그 과정이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땀이 나고 땀이 바로 마르는 가을이 좋습니다. 그러나 가을이라고 해도 산을 오르면 땀이 많이 나서 요즘은 등산을 꼭 정상 정복이 아닌 둘레길이라는 산밑자락을 둘르는 숲길을 가곤 합니다.올레길 열풍 때문에 산 둘레를 도는 둘레길이나 자락길이 많.. 2014. 10. 12.
숨겨진 도보여행코스 금천구의 독산동 자락길 금천구로 이사 온 지 올해로 14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사 온 96년 바로 전인 95년 3월 1일에 구로구에서 분리되었으니 제 고향은 아니지만,금천구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금천구는 서울 서남부라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남으로는 안양시 서쪽으로는 광명시, 북서쪽은 구로구 동쪽은 관악구와 동작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강남 강북이라는 이분법으로 나누는 서울에 조금은 낯선 단어인 서울 서남부 지역으로도 많이 불리는 금천구. 14년 동안 살다 보니 금천구의 좋은 점 안 좋은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안 좋은 점부터 말해 보자면 금천구는 교육환경이 아주 열악합니다. 매년 발표되는 학력순위에서 금천구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기회만 된다면 금천구.. 201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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