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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파2

Brno Del Zou 사진작가의 입체파 화가의 초상화 같은 사진 사진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미술의 역사를 파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미술의 한 분파로 시작되었고 지금도 미술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두 예술 모두 시각 예술이고 비슷한 면이 많아서 서로에게 큰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그래서 19세기 초기 사진들은 그림처럼 보이려고 샬롱 사진을 찍었습니다. 반대로 미술은 사진의 뛰언난 재현력을 뛰어 넘기 위해 극사실주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두 예술 장르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고 공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진작가 Brno Del Zou는 독특한 초상화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딱 보면 '데이비드 호크니'의 사진처럼 부분 부분을 촬영한 사진을 겹쳐 놓았습니다. 그러나 좀 다른 점은 인물 사진이라는 점과 한 인물을 입체파 화가의 .. 2016. 11. 3.
피카소 그림 같은 기괴한 얼굴을 사진으로 담은 Sebastian Bieniek작가의 작품 깜짝 놀랐셨죠. 저도 많이 놀랬습니다. 달걀 귀신을 형상화 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달걀 귀신과 달리 눈,코,입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짜입니다. 전부 가짜는 아닙니다. 그 중 일부인 눈은 진짜입니다. 이 사진 보고는 두번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이 2개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눈은 진짜입니다.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보면 얼굴에 펜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네요. 얼굴을 그림판으로 활용 했는데 눈 하나는 진짜입니다. 그래서 2개의 눈을 가지고 2개의 얼굴을 나타냈습니다. 전 이 그림이 떠오르네요. 입체파 화가 피카소의 그림입니다. 입체파는 여러 각도에 본 그림을 2차원 평면에 재현했는데 위 사진 속 얼굴도 2개의 각도에서 본 얼굴을 하나의 얼굴에 그려 넣은 듯 합니다. 이 작품은 베를린에서 활동.. 201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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