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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3

임금을 올려주면 더 열심히 일해 생산성이 오르는 효율임금제도 1910년대 자동차 제왕 헨리 포드는 노동자들이 게으름을 피우거나 무단결근을 하고 현장에서 관리자와 말다툼을 벌이는 일들이 빈번한 모습에 골머리를 썩고 있었습니다. 1912년 헨리 포드는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영국 지점인 맨체스터의 트래퍼트 파크 공장을 맡고 있던 '퍼시벌 페리'에게서 얻습니다 페리는 포드에게 자신의 경험을 말해줍니다. 트래퍼트 파크 공장이 처음 가동 되었을 때 노동자들에게 주급 1.5파운드를 줬는데 그 임금 수준으로는 그 노동자가 가족을 먹여 살릴 수는 있지만 자동차를 살 수는 없는 주급이었습니다. 그래서 페리는 '높은 임금이자 바른 임금'이라는 이름 아래 주급 3파운드를 지급하기로 결정합니다. 보통 아무런 이유도 없이 월급이 2배로 오르면 미친 짓이라고 합니다. 회사 망하는 짓이라고.. 2015. 3. 5.
미국 최저임금으로 본 세계의 임금격차 한국의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2010년 최저임금은 시급 시급 4110원입니다. 인간이 인간갑게 살 수 있는 최저임금이 4110원입니다. 그러나 이 최저임금을 무시하고 시간당 3500원을 주고 알바생을 고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24시간 편의점은 시급 3천원 줘도 일할 사람 많다고 하는 곳도 있구요. 그런식으로 사람을 고용하면 안됩니다. 최소한의 룰은 지켜야죠. 이렇게 전세계의 최저임금은 나라마다 정부마다 다릅니다. 한국의 보수정권은 최저임금을 올리면 기업들이 힘들어진다면서 기업들 편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물가상승률만큼은 올려줘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물가는 연 4% 오르는데 최저임금은 2.75% 올리면 임금을 깍는것이랑 마찬가지죠. 어제 뉴스를 보니 방글라데시에서도 낮은 임금에 대한 .. 2010. 6. 22.
대학생이 너무나 많은 대한민국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몇일후에 고등학교 친구들 10명이 한자리에 모인적이 있었습니다. 명목은 친구 한녀석이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때문이었죠. 이민 가는 친구는 수도권의 이름있는 공대에 입학을 전기에 합격을 하고 바로 캐나다로 떠났다가 졸업식을 할즈음 나머지 짐을 챙기러 잠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영화를 다 같이 관람하고 술자리를 하러 옮기기로 했습니다. 영화명은 생각이 안나는데 극장은 피카소로 기억이 됩니다. 극장이름이 기억나는것은 유리창을 넘어 들어온 2월의 햇살과 먹었던 자판기 거피의 향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자리이기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캐나다에 관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외국이란 세상을 접하지도 듣지도 못한 상황이라(인터넷도 없었던 시절이니) 관심있게 들었습니다. 그 친구는.. 2008.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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