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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3

영화 올빼미 기대 이상으로 잘 만들어진 픽션 드라마 추천 영화 예고편만 보고 볼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요즘 영화관람료가 넷플릭스 1달 요금과 동일해서 잘못 고르면 더 큰 후회를 하게 됩니다. 점점 영화관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고 이러다 영화관들이 많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니지 하는 걱정도 듭니다. 세상은 코로나를 벗어나고 있지만 영화는 제작하는데 1년 가까이 걸리기에 영화관에 걸리는 영화들은 많지 않네요. 이번 주도 볼만한 영화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끄는 영화가 입니다. 그런데 예고편만 보고도 감이 안 안 오네요. 먼저 사극입니다. 사극도 잘 만들면 좋은 영화가 많이 나오지만 역사를 잘못 다루면 욕을 먹기 쉽습니다. 그런데 호평이 꽤 들려서 선택했고 실제로도 호평처럼 영화가 꽤 잘 만들어진 영화네요. 그리고 실제 역사와 가상의 이야기.. 2022. 11. 25.
영화 남한산성. 보수와 진보가 아닌 회색분자가 문제다. 잘생긴 배우 정우성이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국민이 권력의 불합리에 대해 이야기하면 정치적 발언이라는 프레임으로 발언 자체를 억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생겼다. 나라와 관련된, 사회와 관련된 발언을 하면 '정치적 발언이 아니냐' 하고 자제시키는 것 같다. 저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제가 하는 발언이 정치적 발언이면 우리 국민 모두 정치적 발언을 서슴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관심이 바람직한 정치인을 만든다. 국민의 무관심은 이상한 권력을 만들어내는 것을 용인하는 것과 다름없다" 정치적 발언이 터부시 되는 사회에서는 권력이라는 이름의 괴물이 망나니 춤을 추게 됩니다. 정치적인 발언은 서로의 성향과 성격을 인정하듯이 입장을 존중해야.. 2017. 12. 24.
청나라를 착한편으로 묘사하는 드라마 추노 드라마 추노를 자주보기는 하지만 액션장면만 눈에 힘주고 봐서 그런지 전체적인 스토리 즉 이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말할려는 주제와 메세지를 찾는데 집중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드라마 추노의 사랑구도 보다는 이 드라마에서 착한편으로 그려지는 오지호가 연기하는 송태하라는 인물이 참 궁금하더군요 병자호란 후 청나라를 공격하려고 했던 인조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미워했던 이민족중에 하나가 청나라입니다. 명나라까지 이어지던 한족의 중국이 아닌 여진족의 후손들이 만든 청나라는 오랑캐라고 해서 아주 미워했죠. 역사책 손에 놓은지 20년이 지나서 청나라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국사시간에 무척 안좋게 배웠던 기억만은 여전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청나라나 중국 한족이 세운 명나라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명나라에게.. 201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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