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인사동 거리3

눈이 수북히 쌓이 인사동 경인 미술관 왜 나이들면 눈이 싫어질까요? 낭만은 녹고 현실이 자라서 그런가요? 눈 지긋지긋합니다. 그럼에도 눈은 사진 먹이감으로 아주 좋죠. 인사동에 눈이 가득합니다. 수십년 만의 2월 폭설에 눈이 가득 했습니다. 다행히 기온이 높아서 눈은 많이 녹았지만 오늘 새벽에 또 다시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슬러쉬 같은 눈이 가득한 인사동 한 때 인사동 노점상을 철거한다고 서울시에서 용역을 동원에서 내 쫒을려고 했지만 다시 노점상은 가득찼습니다. 저는 노점상을 좋게 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금도 안내는 노점상을 비판합니다. 공감합니다. 세금은 내야죠. 그렇다고 무조건 철거도 좋은 대안은 아닙니다. 인사동의 재미 중 하나는 길거리 먹거리 입니다. 주변 상가와 겹치지만 않는 음식이라면 허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분명 이 노점상도.. 2013. 2. 6.
인사동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한 외국인의 바이올린 연주 인사동에 밤의 천막이 드리우면 깔끔한 외모의 한 외국인이 바이올린을 켭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낮에도 연주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낮에 본적이 없습니다. 이 바이올린 소리를 처음 들은 것은 지난 여름이었습니다. 인사동이라는 외국인이 자주 찾는 거리에서 한 백인 아저씨의 바이올린 연주는 그냥 스치듯 들려 왔고 좀 지켜보다가 지나갔습니다이 인사동에는 가끔 배낭여행 족들이 다른 나라에서 산 혹은 직접 만든 장신구들을 판매하고 그 판 돈으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는 정거장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저렇게 연주 하다가 또 다른 나라고 가겠지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은 틀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동에 갔었고 인사동에서 이분을 또 발견 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봤고 다시 보는지라 같은 분인지 잘 몰랐지.. 2013. 1. 15.
이명박 대통령 풀빵장수에게만 청와대 핫라인 열어주다 예전 박정희 ,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대통령시절에는 추석같은 큰 명절이 되면 으레 가는 곳이 있습니다. 구로공단 같은 수출공단에 가서 동생 또는 오빠의 학비를 버는 여공들의 손을 잡으면서 추석선물을 주곤 했습니다. 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대통령이 후덕한 분이시구나 백성들을 어여삐 여기는 구나 느끼게 되었죠. 이게 바로 전형적인 이미지정치죠. 그런데 갈 시간에 여공들을 위한 최저생계비나 올리던가 복지에 대한 정책을 만들어야지 그런데 가서 여공들 손 잡아주는것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정치입니다 시장에 가서 시장상인들 손 잡아주고 떡볶이 먹는것이 가식적이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시장이나 공장 방문을 극도로 자제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 시장상인들 만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2011. 4.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