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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박물관2

겨울연가의 배경이 되었던 계동 중앙고등학교의 아름다운 교정 2002년에 방영한 겨울 연가를 1,2번 봤나 아니 제대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랬다더라는 말만 들었죠. 솔직히 드라마 볼 시간이 없었고 드라마에 큰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작년에 '겨울 연가'를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은 그냥 그렇지만 아름다운 영상, 특히 선남선녀인 두 배우의 모습이 너무 멋지더군요. 저는 배용준이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진짜 주인공은 최지우던데요. 최지우의 옛사랑 찾기 과정이고 모든 초점이 최지우로 맞춰져 있습니다. 이 겨울 연가도 부모님의 얽히고 섥힌 혈연이 나오는데 영상은 좋았지만 이런 진부한 한국적 스타일의 스토리 전재는 이제 그만 했으면 합니다. 작가들이 그렇게 상상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시청자들이 그런 혈연 스토리를 좋아해서 계속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2013. 6. 3.
중앙고등학교 속에 있는 인문학 박물관에서 삶을 묻다 애플은 단순한 기술집단기업이 아닙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애플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 몇개나 있을까요? 한개도 없지는 않지만 스마트폰이나 mp3등 이전에 시장이 형성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스마트폰과 mp3보다 뛰어나고 직관적이고 미끈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어서 내놓았기에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애플은 인문학적인 제품이라는 소리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은 하나의 기술회사라기 보다는 하나의 문화를 이끄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아이폰은 스마트폰 하나의 의미가 아닌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낸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인문학 소양을 갖춘 SW전문가를 뽑는다고 합니다. 웃기는 소리죠. 한국 교육이 인문학 멸시, 경시 교육풍토고 특히나 공대생들은 인문학에 젬병.. 201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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