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간형 침낭1 침낭을 입고 걸을 수도 있는, 휴머노이드 슬리핑백 사진동아리 활동 시절, 전시회는 얼마남지 않고 작품은 없을 때 작품을 만든다고 하죠. 낮에는 사진 찍으러 다니고 밤에 그 찍은 사진을 인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체계없이 무식하게 작업과 전시를 했다고 느껴져서 좀 얼굴이 화끈 거리기는 합니다. 그렇게 낮에 채집한 사진을 가지고 밤에 동아리실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선배는 침낭 속에서 쿨쿨 잡니다. 추운 동아리 실에서 쪽잠을 잘때 침낭이 얼마나 부럽던지요. 침낭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극 얼마나 따뜻한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1박 2일 같은 것을 보면 그 추운 바닥에서도 잘 자는 것을 보면 애벌레 꼬치 같은 침낭이 따뜻하긴 무척 따뜻한가 보네요. 사시사철 캠핑을 하는 분들에게는 필수품인 침낭, 침낭은 번데기 꼬치 같이 생겨서 자다가 화장실을 가고 싶으면 .. 2012. 1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