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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3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의 폭풍을 담은 놀라운 영화 분노 영화를 보면 다양한 감정을 안고 영화관을 나섭니다. 통속적인 멜로 영화를 보고 나오면 훈훈함과 따뜻한 감정을 안고 나오고 청량 음료같은 화려한 액션이 가득한 액션 영화를 보고 나오면 함박 웃음과 활력을 안고 나옵니다. 인간의 내면을 담은 뛰어난 드라마를 보면 감동 또는 슬픔의 눈물을 안고 나옵니다.그런데 이 영화는 내가 느끼는 감정의 정체를 정의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슬픔인가? 벅찬 감동인가? 분노인가? 한숨인가? 어떤 단어로도 이 감정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그냥 벅찼습니다. 내 안에 감정의 그릇에 다 담지 못한 감정이 눈물이 되어 흘러내렸습니다. 바닷가에서 절규하는 소녀의 모습 속에서 나를 본 느낌입니다. 그 소녀는 어떤 감정이었을까요? 그리고 내 감정은 어떤 감정일까요? 상당히 놀랍고 독특하고 짜임새.. 2017. 8. 6.
한국 사진계의 추악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최민식 사진상 한 장의 사진으로 사람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마력과 같은 사진의 매력에 푹 빠져서 사진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동아리에서 풀지 못한 사진에 대한 목마름을 이 블로그에 저장하고 수집하고 소개하길 어언 8년이 되어가네요. '사진은 권력이다'라는 블로그 이름 빨로 거품이 있지만 그 거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흥미는 사진계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군요. 제가 느낀 한국 사진계는 제 예상과 달리 한국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미술계 같은 경우는 순수할 것만 같았는데 오히려 구시대적인 인맥과 학맥이 똬리 틀고 있어서 가끔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미술에 대한 관심은 많이 떨어지고 사진전만 주로 봅니다.사진계도 미술계 못지않게 학맥, .. 2015. 7. 7.
영화 박치기를 보고 이 영화평은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일단 열이 받는다. 포스트 2번이나 쓰고 익스플로러 다운되서 다 날아가고 포기할까 하다가 이 영화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 다시쓴다 몇년전인가 일요일의 반이 지남을 표시해주는 시계같은 프로그램인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이 영화의 예고편을 봤다. 일본인 니들이 얼마나 한국인을 이해하기에 이런 영화를 만드냐. 니들이 뭘 이해한다고 한국을 논하며 그 어설픈 발음은 또 뭔가. 자신들의 지난 과거는 관심도 없으면서 숨겨진 과거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않는데 이런영화를 만들면 그 깊이나 있겠어~~ 하고 생각이 들었구 결국 보지 않앗다. 오늘 MBC에서 이 영화를 했구 3.1이 지난지 얼마 안되서 하는것 같은데 왜 일본영화냐. 우리나라 영화나 틀어줄것이지 하면서 다.. 200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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