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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뉴스 기사를 보니 이효리가 4집 음반 표절로 인해 활동이 중단되었고 이미지 실추가 일어나자 인터파크도 이효리가 들고 나온 비스킷 선전을 내렸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인터넷 쇼핑도 처음에는 다들 망설였지만 나중에는 다 익숙해 졌다구요. 마찬가지로 이북도 인숙해 질것이라는 이효리 말에 전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쇼핑과 이북은 많이 다른데? 먼저 인터넷쇼핑이 성공한 이유는 값이 쌌기 때문입니다. 초창기에는 다양한 제품이 없었을지 몰라도 가격만큼은 오프라인보다 쌌습니다. 특히 책분야는 더 그랬죠.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 기존의 오프라인 서점보다 최대 40%씩 싸게 팔기도 했으니까요. 가격이 싸니 인터넷이란 장벽도 허물어 졌습니다. 가격이 어떤 장애물도 다 해쳐나게 하는 힘이 됩니다. 반면 이북시장은 다릅..
2010년 IT 10대 키워드로 이북리더기를 꼽았습니다. 예상대로 올해초부터 아이리버 스토리와 삼성의 SNE-60 한창 광고중인 인터파크의 비스킷등이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거기에 예스24.알라딘등 온라인서점이 협업해서 만든 한국이버프의 페이지원도 나왔습니다 지난 5월 국제도서전에 갔습니다. 국제도서전은 책 할인전시회라고 할 만큼 크게 볼꺼리는 없습니다. 인터넷서점과 똑같은 할인율로 책 판매를 하는데 누가 살 맘이 날까요? 그러나 제가 찾아간 이유는 이북리더기들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e-link 디스플레이를 직접 보기 위해서였죠. 국내외 여러 이북리더기를 보고 잇으니 정말 책과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다만 책장을 넘길때 버버벅 거리는 모습에 실망했고 페이지원 같은 경우는 너무 작아서 관심조차 가지 ..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7-22T02:14:180.3810 2010년 IT업계의 양대 키워드는 3D와 전자책리더기 즉 이북리더기입니다. 많은 가전업체들이 3D TV, PC등을 선보이고 있고 작년에는 한두개만 보이던 이북리더기들이 올해는 정말 많은 업체에서 이북리더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효리가 나와서 선전하는 인터파크의 비스킷. 알라딘. 예스24등 온라인 서점들이 뭉쳐서 만든 파피루스 페이지원. 아이리버의 스토리등에서 이북리더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북리더기들이 시장에 나왔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대부분의 이북리더기들의 판매량이 1천대에서 많아야 3천대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명확히 이북리더기 시장은 실패를 한것 입니다. 물론 좀 더 지켜봐야 하고..
지난 도서전에서 본 전자책 즉 이북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크기도 조막만하고 삼성것 같은 경우는 좀 크긴한데 가격이 비싸고 맘에 드는 전자도서는 없더군요.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E-paper를 사용한것은 알겠는데 가독성이 딱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피가 작고 많은 서적을 담을 수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과연 사람들이 많은 서적을 찔끔찔끔 읽을까 하는생각도 듭니다. 보통 책 한권 읽으면 한참 읽잖아요. 들고 다니기 무거우면 문고판용으로 사도 되구요. 물론 문고판이 많이 나오는것이 아니지만 보통의 책도 그냥 손에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거기에 전자도서라고 나온 책들이 많지 않습니다. 작가들과 출판사들이 전자도서를 좋게 보지 않는 시선까지 느껴집니다. 출판사들은 불법복제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도 많..
컬러 2010/04/20 - [IT월드] - 동영상 재생도 가능한 컬러 전자책리더 시제품이 나오다. 라는 글을 통해서 조만간 흑백 이북리더기들이 컬리 이북리더기로 변할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디스플레이들은 LCD디스플레이들이 대부분이었죠. 이 LCD디스플레이들은 발색력과 색재현력이 뛰어나서 많은 TV에서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LCD는 백라이트에서 빛을 쏴줘야 제대로 된 색이 나옵니다. 휴대폰에서 백라이트 나가면 문자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 만면 E-INK는 백라이트같은 뒤에서 빛을 쏴주는 방식이 아닌 일반 물체처럼 빛의 반사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책상위에 컵이 스스로 빛을 쏠까요? 그렇지 않죠. 물체 스스로가 햇빛을 반사하고 특정한 ..
작년까지만해도 한국의 전자책리더는 삼성의 SNE-50과 아이리버의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면서 아니 최근들어서 정말 많은 전자책리더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 공개한 한국이퍼브의 넥스트 파피루스 페이지원은 특별할인가로 199.00원에 판매하고 있구요. 정말 매력적인 가격이죠 그래서 구매할려고 클릭을 할려다가 혹시 잉크젯 프린터처럼 프린터는 싸게 팔면서 정작 잉크같은 소모품은 비싸게 파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전자책가격을 뒤져봤습니다. 1. 아직까지 많지 않은 전자책 콘텐츠 먼저 이 전자책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뭐 인터파크에서는 해외원서 2만개를 무료로 제공한다느니 하는데 그런것 말고 최신서적 최신인기서적을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종이책과 비슷한 시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