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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2

차와 차주의 이름이 똑같은 NAMESAKE MOTORS 한국 자동차 이름은 한국 단어로 된 차이름이 없습니다. 죄다 영어나 좀 있어 보일려고 스페인어를 사용하죠. 어차피 같은 차라도 해외에 수출하면 또 다른 이름을 붙이는데 국내에서 팔면 예쁜 한글 이름 쓰면 차가 좀 후져 보입니까? 발상의 전환을 못해요. 그냥마냥 자동차 이름은 죄다 죄다 영어예요. (댓글로 알려주셨는데 맵시나, 무쏘등은 한국이름이었네요) 아트디렉터 Jim Lasser는 그의 친구인 포토그래퍼 Ray Gordon가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 재미있는 아이디어란 자동차 이름과 똑같은 사람을 혹은 자동차가 이름을 차용한 유명인을 차와 함께 카메라로 촬영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링컨 컨티넨탈 자동차 앞에 링컨을 세우는 것이죠. 유명 자동차 중에는 유명인의 이름을 차용한 차들이 몇몇 있는데.. 2012. 11. 27.
광화문 광장이라기 보다는 광화문 공원이 더 어울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광장이 어디가 있을까요? 90년대 이전이라면 한국의 대표적인 광장은 516 광장이었습니다. 516 쿠데타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 같은 이 516 광장은 여의도에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여의도까지 걸어가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그 넓은 광장을 뛰어다니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엄청나게 큰 516 광장 혹은 여의도 광장은 딱히 놀거리가 없던 80년대 청소년들의 데이트 장소였습니다. 여의도에 공항이 있을 정도로 큰 광장은 소통의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선 때만 되면 여의도광장에 꽉 매운 사람들의 숫자로 세력 과시를 하기도 했었고 반공의 깃발을 들고 타도! 김일성을 외쳤으며 국군의 날 때는 국군의 퍼레이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순시장이 이 광장을 없애고 여의도 공원으로 만듭니다. 여의도공원.. 200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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