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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3

남자친구와 함께 만든 컬러 이글루 연일 한파 속에 파묻혀 사는 듯한 느낌이네요. 수일 째 냉동고 안에서 생활하는 느낌, 추워도 어느정도 추워야죠. 이제는 녹지 않는 거리의 눈이 더 짜증스럽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맹추위를 이용하는 마음만 있다면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거예요. 예를 들어 빙어 낚시를 하러 간다든지 썰매나 스키장에 간다든지 하는 것이죠. 뉴질랜드에 지난 겨울 맹추위가 왔습니다. 영화 25도 까지 내려가는 날씨가 계속 되자 Brigid Burton은 기발한 생각을 합니다. 컬러로 된 이글루를 앞 마당에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였죠.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지난 10월 딸인 Kathleen Starrie와 딸의 남자친구인 Daniel Gray가 컬러 이글루를 완성시켰습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먼저 빈 우유팩을 많이 .. 2013. 1. 6.
북극의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투명 이글루 호텔 Kakslauttanen 추운 겨울이 되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만 있을려고 하죠. 하지만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볼 수 없는 겨울만의 풍경이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 겨울은 참 감성적인 계절로 다가오죠.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겨울은 건조한 날씨 덕분에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쨍한 사진을 원하는 풍경사진가들이라면 겨울은 절호의 찬스죠. 문제는 춥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림 같은 겨울풍경도 정작 그 속으로 들어가면 추워서 짜증이 납니다. 이런 이유로 따스한 창가에서 추운 겨울 풍경을 보는 것은 좋지만 정작 그 안으로 들어가면 고통이 동반되죠 특히 오로라 같은 것 볼려면 북근 근처에 가서 텐트를 치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호텔 Kakslauttanen는 다릅니다. 훈훈한 호텔의 침대위에서 누워만 있으면 별과 오로라를 볼 .. 2011. 12. 11.
안보보다는 대기업 회장 소원이 더 중요하다는 이명박정부 이 블로그에서 몇번 밝혔지만 저는 공군병 출신입니다. 군대를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복무했습니다. 서울공항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공항중 하나입니다. 군사기지이지만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었죠. 서울공항은 대통령전용기가 있구 수송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투기는 없구요. 전투비행기지가 아니라서 군기도 좀 느슨한 편이지만 대통령이 수시로 들락거린다고 용모단정함을 항상 유지합니다. 이 서울공항은 롯데라는 기업에서 보면 짜증나는 공항입니다. 뭐 주변에 사는 성남시민들도 공항 옮기라고 매년 민원을 넣고 있지요. 그러나 성남시민의 민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롯데회장인 신격호씨가 정부에 부탁하니 이명박정부는 바로 초고층빌딩 지으라고 허가를 내주었네요 왼쪽의 지도를 보면 서울공항은 엄청나게 큽니다. 과천 경마.. 200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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