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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4

노란 꽃물결이 가득한 반포 서래섬 유채꽃밭 벚꽃이 떨어지면 봄이 다 끝난 줄 알지만 장미, 라일락, 아카시아 등 후속 꽃들이 계속 피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유채꽃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유채꽃밭은 반포의 서래섬입니다. 이 서래섬은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대학교때 친구 녀석이 근처에 살았는데 밤에 서래섬을 보여주더라고요. 서울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면서 꽤 좋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서래섬에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서래섬은 4호선 동작역 1번 출구로 내려서 걸어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9호선이 거리상 더 가까울 수 있지만 동작역에서 내려서 한강을 보면서 걷기 때문에 경치가 더 좋습니다. 서래섬은 위 사진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이것도 모르고 오른쪽 길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네요. 1.4km만 걸어가면 됩니다. 하이힐 .. 2016. 5. 17.
안양천변에 핀 아이리스와 바람개비 매년 구일역 부근 안양천 둔치에는 여러가지 작물들이 피어납니다. 구로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유채꽃을 심었네요. 노란 물결을 그냥 지나 갈 수 없었습니다. 샛노란 아이리스 컴팩트 카메라가 그 색을 다 담지 못하고 흘러 넘칩니다. 최근에 안양천변은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도로를 새로 설치해서 더 좋아졌습니다. 사진 오른쪽 위 나무들이 있는곳이 보행로이지만 산책하는 분들 자전거도로에서 동료와 양옆으로 서서 길을 방해하면서 사고위험이 참 많았고 실제로 사고가 많이 나는데 보행자 전용도로를 만들어서 사고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분꽃)은 보라색도 보이네요. 제가 자전거를 멈춘것은 사실 아이리스라기 보다는 이 무지개빛 바람개비때문입니다. 요즘 바람개비들은 정말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바람개비가 많아요. 하나 뽑아.. 2010. 6. 14.
자전거도로변에 핀 샛노란 유채꽃밭 요즘 자전거를 자주 타고 지나가는 안양천변 자전거도로에서 보석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노란 보석인데 그 범인은 유채꽃입니다. 위치는 구일역 뒷편이구요. 지난 2월인가 3월 심는 과정을 봤는데 한두달 사이에 이렇게 훌쩍 자랐네요. 사진과 동영상은 삼성블루 IT100 똑딱이로 담았습니다 유채밭 사이를 다니는 비둘기가 있더군요. 비둘기도 유채를 즐길줄 아나 보네요. 저는 이상하게 안양천변 자전거 도로가 지겨운지 모르겠습니다. 자주 다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단조롭고 지루한 안양천변 자전거 도로를 다닐때면 쉽게 피로해 집니다. 그러나 한강에 나가면 지루함을 모릅니다. 한강을 바로 볼수 있어서 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볼거리도 많거든요. 그런데 이 유채꽃밭이 그 단조로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멀리 동양공전이 보.. 2009. 4. 30.
유채꽃이 별로 없는 서래 나비 유채꽃축제 서래섬을 알게된것은 대학 1학년때였습니다. 친구가 동작동 정금마을에 사는데 하루는 이 친구집에서 하루를 묶게 되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람쐬러 가자면서 이상한데로 대리고 가더군요. 방호벽같은 반포단지를 지나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토끼굴을 지나니 환상의 섬이 반겨주더군요. 아니 한강에 이런섬이 있었나? 그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마치 드라마 세트장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부러워졌습니다. 서래섬은 유채꽃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낙조로도 유명하죠. 그래도 1년중 가장 아름다운 달은 5월입니다. 바로 서래섬에 유채꽃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서래 나비 유채꽃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며칠전에 가본 서래섬에는 이미 만개하고 잇어야 할 유채꽃들이 별로 없습니다. 이 사진은 바.. 200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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