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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4

지구상에 떨어진 운석의 장소와 크기를 표시한 지도 러시아 체라빈스크에 떨어진 이번 운석은 많은 사람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40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해서 뭐? 라고 했다가 1천명이 넘는 부상자가 나왔다고 해서 아주 크게 놀랐습니다 언론은 경악! 이라고 낚시질을 시작했죠. 솔직히, 경악은 아닙니다. 운석 파편에 직접 맞은 것도 아니고 공중 폭발 충격음으로 유리창이 깨졌고 유리창이 깨져서 다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즉 직접 타격이면 놀라운 상황이지만 간접적인 피해라서 경악할 수준은 아닙니다 나사는 이번 운석이 100년 만의 가장 큰 운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운석 낙하의 모습은 이전에도 많았습니다. 2006년 노르웨이를 강타한 운석도 있었고 수시로 운석은 떨어집니다. 대부분은 하늘에서 낙하하다가 소멸하고 소멸하는 운석은 멋진.. 2013. 2. 19.
12월 14일 새벽 쌍둥이 자리 유성우를 보는 방법 어렸을 때 여름에 평상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서 그 어떤 HD TV도 따라올 수 없는 풍광이 펼쳐집니다. 총총총 별이 가득한 밤하늘은 장관 그 자체였죠. 심심한 하늘을 자세히 보면 별과 같은 것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고 지나가는 것들은 인공위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냥불을 켜듯 쓩~~~하고(실제로는 소리가 나지 않지만) 떨어지는 별똥별을 볼때는 탄성을 지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별똥별을 볼 수 없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쌍둥이 자리에서 유성우가 떨어집니다. 별똥별을 한 꺼번에 많이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기상청 답게 날씨 예보도 틀려주셔서 하늘은 맑습니다. 제가 유성우에 대한 지식도 없어서 관련 글을 쓸 수 없는데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이 저에게 맨션을 보내.. 2012. 12. 13.
은하수와 유성우가 있는 풍경사진 평상에 누워서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하나씩 떨어지는 별동별에 동시에 감탄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어린시절 밤하늘은 그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보다 더 흥미로웠습니다 지금은 그 밤마다 하늘이라는 거대한 스크린은 가진 쇼가 사라졌네요. 뭐 시골에 불빛 없는 곳이면 모르겠지만 서울에서는 하늘에 별 10개 이상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예전에는 가끔 등화관제라고 해서 가끔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 마져도 없습니다. 콜로라도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David Kingham은 풍경사진작가입니다. 그는 Perseid 유성우를 담기 위해서 새벽에 와이오밍에 도착합니다. 밤 10시 부터 새벽 5시까지 2시간에 한번 씩 배터리를 갈아끼면서 유성우가 쏟아지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그런 유성우를 촬.. 2012. 8. 19.
미 공군 레이더가 잡은 별똥별 떨어지는 소리 어렸을때 마당위에 펼쳐놓은 평상에서 모기 쫒아가면서 하늘을 하염없이 보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처럼 밝은 서울이 아닌 그 시절, 등화관제라도 하면 하늘에 쏟아질듯 펼쳐친 별들을 보면서 공포감도 살짝 느껴질 정도로 별세상이었습니다. 평상에서 가끔씩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면서 우주의 신비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동네 형이 그 과학적인 지식을 전수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서울하늘에 별을 거의 볼 수가 없죠. 거기다가 8월 17일 현재까지 딱 하루만 맑았다고 하니 정말 징글징글한 비입니다. 매년 8월이 되면 페르세우스 자리에서 유성우가 쏟아집니다. 나사의 우주비행사가 얼마전 유성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했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트위터에 올린 우주정거장에서 본 유성(별똥별)사진입니다. 이 나사 우주비행사는 우.. 201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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