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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2

상하이 교외에 만들어진 유럽마을들 아시아사람들은 유럽의 문화를 참 많이 동경합니다. 저 또한 유럽의 건물과 집 문화재 거리등등 모든것을 동경합니다. 이국적이라는 느낌은 대부분 유럽이니까요. 유럽은 문화강국입니다. 세상 모든것을 의심하면서 다져진 합리적인 세계관은 수백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건물과 조각상들을 만들어 냈죠. 서울교외지역에 가면 유럽의 한 마을을 이식해 넣은듯한 마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집들을 전원주택이라고 부릅니다. 하나같이 유럽마을 지향적이죠. 이런 모습은 우리뿐 아닙니다. 이웃나라 중국의 중산층들도 마찬가지지요 중국 상하이 인근의 유럽마을입니다. 1개의 도시 9개의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6개의 마을이 유럽마을로 만들어 졌습니다. 우리같이 대충 유럽풍이 아닌 유럽의 거리를 그냥 뜯어온듯한 모습입니다. 간판조차 .. 2009. 11. 27.
유럽의 골목이 되고 싶은 신사동 가로수길 요즘 뜬다 하는 거리중에 하나가 신사동 가로수길입니다. 3호선 신사역이나 압구정역에서 하차해서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게 가로수길 입니다. 이곳이 가로수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것은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길가에 쭉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렇게 길 양쪽에 은행나무가 가득하죠. 지금은 단풍이 들지 않아 어중간한 모습이지만 여름에는 은행잎 사이로 내리는 태양빛과 가을에는 샛노란 은행잎으로 분위기를 머금은 거리가 됩니다. 뭐 은행나무가 없더라도 이 곳 거리는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문화가 있습니다. 이곳은 82년에 인사동에 있는 예화랑이 강남이 뜨기전 땅값이 싸서 옮겨 왔구 뒤를 이어 액자,화랑들이 이곳으로 옮겨옵니다. 골풍품점들도 같이 덩달아 왔지만 정착하지 못하고 다른곳으로 옮겨갑니다. 제2의 인사동.. 2008.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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