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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4

원태연 시집같았던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개봉하자 마자 욕먹는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는 영화 자체에 대한 욕설에 가까운 기자들의 영화평과 한류스타인 권상우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구설수가 영화에 반감을 심게 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권상우가 2회에 걸쳐서 무릎팍도사에 나왔구 잠시후에 원태연 감독이 출연했습니다. 한 영화에 3회에 걸친 홍보가 이루어진것은 아무리 무릎팍도사가 홍보라는 먹이로 대형급 영화스타들을 낚은다고 해도 쌍끌이로 밑바닥까지 긁어 모은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권상우와 원태연이 이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홍보가 아니였다면 과연 출연했을까요? 절대로 출연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이런 연예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한것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무릎팍.. 2009. 3. 24.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이벤트 참여합니다. 알프스소년님이 이벤트 소식 하나를 알려주셨네요. 그렇지 않아도 이번주에 원태연 감독데뷰작인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볼까 고민했었는데 잘 되었네요. 권상우와 이보영의 선남선녀도 보기 좋겠지만 저는 이 원태연이라는 사람이 시집처럼 감수성 제대로 폭발시켜줄까 아님 그저그런 억지 멜로드라마로 만들까 궁금했었는데요. 저도 이벤트에 참가해 봅니다. 참가하실분은 http://ilovealps.com/716에 가셔서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냉큼보고 리뷰 올리겠습니다. 지금 예매율 1위네요 2009. 3. 13.
연습장에 여고생이 낙서한듯한 원태연시인의 시 92년도였을거예요. 대학 1학년때 지독한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을때 짝사랑 하던 그얘를 바래다 주고 비가 내리던 신림동 거리를 걷다가 서점에 들어 갔습니다. 그냥 요즘 무슨 책들이 인기가 있나 알고 싶었습니다. 당시만해도 베스트셀러 분야는 시분야와 소설,수필분야로 나눠서 순위를 매기고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시 읽는 사람이 없죠. 시집도 거의 안나오고 나와도 베스트셀러 코너에 시는 없습니다. 베스트셀러를 뒤적이다가 시집코너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한권의 시집을 집어 들었죠 시집 제목이 좀 특이했어요.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딴생각을해 새로 나온 시집인데 책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집어 들었습니다. 시집이 좋은점중 하나는 가격이 싸다는 것이죠. 우울한 기분에 책을 사서 집까지 걸어갔습니다. .. 2009. 3. 5.
베스트셀러에 시집이 없어진 시대를 사는 우리 방금 쌈이라는 KBS시사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방송의 내용은 베스트셀러가 편법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파해쳐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종로 대형서점에 1,2주 반짝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갔다가 순위에서 사라진 책들을 조사했는데요 그 서적들이 왜 갑자기 올라왔다가 사라졌는지에 대한 분석내용으로는 과도한 마케팅, 편법사재기가 그 원인으로 지적하고있습니다. 우리가 대형서점에 가면 가끔 저자 싸인회를 하는데 그 저자의 싸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사람중에는 저자의 아들의 친구들이나 아는 지인들이 와서 책을 사서 싸인을 받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돈으로 산것이 아니라 상품권을 미리 나눠주고 대형서점에 가서 책을 사고 싸인을 받습니다. 그렇게 2백권 3백권을 소화하면 1주일단위로 평가.. 200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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